Pundi-X, 싱가포르 금융당국(MAS)으로부터 임시 규제 면제

블록체인을 활용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는 Pundi-X는 싱가폴 금융당국(MAS)으로부터 임시 규제 면제 인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Pundi-X가 규제 적용을 면제받은 것은 ‘계좌 개설’과 ‘암호화폐’를 통한 전자결제 서비스 2가지이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28일까지 라이센스를 취득하지 않아도 동 서비스의 제공을 계속할 수 있다.

싱가폴 금융당국(MAS)은 올해 1월 28일 새로운 결제서비스법 시행을 발표했다. 이 법률은 가상화폐를 포함한 전자결제 및 거래에 있어서 소비자보호 및 사용자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자금세탁이나 테러자금 공여 방지에 대한 대책으로서 가상화폐 거래소를 포함한 사업자에게 라이선스의 취득을 의무화했다.

이번 싱가폴 금융당국(MAS)으로부터 면제는 일시적인 조치이기 때문에 Pundi-X

는 오는 7월 28일 기한까지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해야한다.

MAS의 규제면제 발표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 아시아와 코인베이스(coinbase) 싱가폴, Paxos Global과 같은 암호화폐 기업도 여럿 포함되어 있다. 싱가폴은 이번에 등록제를 통해서 가상통화 업계의 보다 더 엄격한 규정을 제시하고 있지만 가상화폐나 디지털화폐에 대해 관용적인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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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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