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 ‘n번방’ 거래내역 등 수사기관에 협조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 ‘n번방 사건’ 법무부 TF에 합류

James Lee 기자 2020-03-26 16:16 News DN 50.00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이 어제 검찰에 송치에 송치됐다.

“갓갓”으로 시작된 텔레그램 성착취 비밀방은 2019년 9월 “갓갓” 사라지고 난 뒤에 “n번방(박사)”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탄생 시켰다.

단순 성착취 비밀방으로 운영되던 “갓갓”의 뒤를 이은 “n번방”은 1번방부터 8번방까지 운영하면서 최고 등급인 “n번방”을 운영해 왔다.

총 9개 등급으로 구성된 각각의 성착취 비밀방은 “차등화 된 회비”와 “미션 수행”을 완수해야 윗 등급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회비는 익명성이 강한 가상화폐를 이용했다.

이에 국내 가상화폐 대형 거래소는 수사기관의 협조 요청이 있을 시 전 국민의 관심사인 만큼 “n번방” 관련 가상화폐 거래 내역 조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47·사법연수원 33기) 검사가 불법 성착취 영상물 공유 사건인 이른바 ‘n번방 사건’의 법무부 태스크포스(TF)에 합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법무부에 따르면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인 서 검사는 법무부가 자체 대응을 위해 이날 꾸린 TF에 대외협력팀장 직책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번 “n번방” 사건 법무부 TF 산하에는 5개팀이 꾸려졌다.

◈ 수사지원팀(수사·공소유지 및 형사사법공조 등 지원)

◈ 법·제도개선팀(관련 법률 및 제도 개선안 마련)

◈ 정책·실무연구팀(정책·실무 운영 상황 등 점검)

◈ 피해자보호팀(국선변호사 조력 등 피해자 보호 및 지원)

◈ 대외협력팀(관계부처 협의 등 담당)으로 구성됐다.

서지현 검사 최근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 사건이 알려진 이후 줄곧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본인의 SNS와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서 적극적인 입장을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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