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거래소연맹 “디지털 자산”과 “암호 자산” 분류 간의 명확성 요구

유럽연합(EU)의 암호 관련 규제 프레임워크에 대응하기 위한 “세계 거래소연맹(WFE)”은 ‘디지털 자산(digital-assets)’과 ‘암호 자산(crypto assets)’ 분류 간의 명확성을 요구하고 나셨다.

WFE는 3월 20일 보고서에서 "우리는 ‘디지털 자산(digital-assets)’과 ‘암호 자산(crypto assets)’ 모두를 포함하는 단일 유럽연합(EU) 분류를 하위 범주로 채택하는 것이 가치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블록체인과 암호는 불과 10여 년의 짧은 역사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금융 시스템 공간을 둘러싼 전문용어와 규제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사용자는 비트코인(bitcoin),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기타 자산을 디지털 자산에서 인터넷 화폐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형태로 표기하고 있다.

또 이 새로운 산업에 대한 규제 역시 비슷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 WFE의 문서화에서 세계 산업의 변화와 판결에 적응하고 조직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이들을 ‘암호 자산(crypto assets)’이라고 불렀다.

“암호화된 자산 분류 체계에서 보다 보편적인 분류는 환영할 것이지만, 국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를 고려하고, 그 분류 내에서 개발되는 국제 분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적절한 융통성을 갖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러한 명확성이 전세계 다른 지역들뿐만 아니라 그 자체 내에서 유럽연합(EU)의 협력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거래소연맹(WFE)은 “이미 규제 영역에 속하는 자산 유형과 이를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유형에 대한 명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급속히 시대에 뒤떨어질 수 있는 기술적 용어를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기구는 또한 선택된 용어에 관련된 규제 지침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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