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턴트, 프리랜서, 독립 계약자 등 임시 계약직 계약서를 블록체인화

IBM이 임시 노동 계약의 조정을 자동화할 새로운 블록체인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기술 뉴스 사이트 CIO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IBM이 수천 개의 일상적인 업무 계약에서 불일치를 해결하는 기업의 고통스러운 점을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적합한 블록체인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시직 근로 계약서는 통상적으로 계약자에게 고용 안정성을 덜 제공하고, 종종 시간제나 임금을 업무 단위로 지급하는 비상근 고용 관계다. 따라서 임시직으로 알려진 컨설턴트, 프리랜서, 독립 계약자 및 임시 계약직 근로자에 의해 주로 업주와 계약이 맺어 진다.

IBM은 블록체인을 통해서 쌍방에서 발생 가능한 마찰을 감소시키고, 기업의 계약 틀을 블록체인화해 이윤 창출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하고 있다. IBM은 현재 회사들에게 있어 임시직 근로자들이 창출하는 많은 수의 계약들을 처리하는 것은 번거롭고 덜 자동화된 작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계약 업체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는 송장의 자동화다. 블록체인은 마찰과 불일치가 있는 공간에서 그 능력을 발휘한다."

IBM Blockchain의 Contingent Labor로 불리는 IBM의 시스템은 송장 작성 과정에 관련된 승인된 당사자들 사이에서 조정하면서 타임 시트와 구매 주문의 추적을 자동화한다고 Buffaloe 선임 연구관은 설명하며, 이 시스템의 전 세계적인 롤아웃이 성공적이면 곧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임시 계약직 등의 고용 발주 및 계약 시스템 관련해서 블록체인화의 노력은 IBM이 처음은 아니다. 중국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위챗을 개발한 인터넷 대기업 텐센트가 작년에 선전 세무청에 블록체인 기반 송장 시스템을 제공했다.

텐센트 시스템은 2019년 11월 현재 총 70억 위안(약 9억9500만 달러) 이상의 송장을 처리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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