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행사고로 숨진 NBA 레전드 Kobe Bryant이 사이버 범죄에 이용되는 불운 겪어

미국 마이크로 소프트의 보안 팀은 31일 "사이버 범죄로 전설의 불운이 이용되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가상화폐의 마이닝을 실행시키는 멀웨어(Malware)가 얼마 전 헬기 사고로 숨진 NBA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 Kobe Bryant의 PC 바당화면(Wallpaper) 이미지에서 발견됐다고 트위터(Twitter)를 통해서 보고했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보안 팀은 악의 있는 HTML파일이 코비 브라이언트 Kobe Bryant의 PC 바당화면(Wallpaper) 이미지 가장해서 가상 통화의 마이닝을 실행하게 되어 있다고 그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멀웨어(Malware)에 사용되고 있는 스크립트에는 웹사이트 방문자에게 암호화폐 모넬로(XMR)를 마이닝시키는 CoinHive의 명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해커가 자주 이용하는 CoinHive는 2019년 3월에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다.

가상화폐의 마이닝을 실행하는 스크립트를 감추기 위해 저명인사 사진이 이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에는 악성 코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테일러 스위프트(애칭:TayTay)의 사진이 이용됐다. 또 XMR의 마이닝용 멀웨어(Malware)를 배우기 용에 금년의 오스카에 지명자 여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사진이 사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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