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닝(Mining) 합법화로 1,000개 이상 가상화폐 채굴 라이센스 부여

이란(Iran)의 산업광산무역성이 1000이상의 가상 통화 마이너(채굴 업자)에 라이선스를 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Financial Tribune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가상화폐(Cryptocurrency) 마이닝(Mining) 산업은 이란에 85억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 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엄격한 규제와 비싼 전기세는 암호화폐 마이너들에게 매력이 없지만 이란 정부는 마이닝(채굴)과 암호통화를 권장하고 있다. 단 제도권에서 합법적으로 이루어지길 원한다.

이란은 지난해 가상화폐 마이닝(채굴)을 합법화 했다. 전기료가 싸기 때문에 마이너에게 이란은 매력적인 곳이다. 전기 요금은 1kWh(킬로와트 시간)당 4800리얼(약 160원)에서 전력 이용이 절정이 되는 여름(6월부터 9월)에는 1kWh당 1만 9300리얼(약 630원)이다.

이란 정부는 지난해 11월 가상화폐 마이너(Miner)가 사용하는 전력에 대해서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고 이란 자국 내 불법 마이닝(Mining)을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규정을 발표했다. 불법 전력으로 가상통화 마이닝을 하는 업자를 신고하면 회수 금액에 최고 20%까지 보상금이 지급된다.

얼마 전에 일어난 이란의 최고 사령관 암살로 발발한 미국과 이란의 긴장 상태에 의한 새로운 경제 제재 및 악화하는 이란 국내 경제에 있어서 이러한 무차별적 미국의 경제 제재를 피하고 새로운 자금원 확보에 가상화폐 활성화가 하나의 상책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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