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 NBA에 블록체인 라이브 옥션(auction) 스타트

James Lee 기자 2020-01-16 09:40 News DN 50.00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Sacramento Kings)가 2020년 새해를 선수들의 소장품 등을 판매할 블록체인(Blockchain) 베이스 “라이브 옥션(Live auction)”을 스타트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채비를 맞췄다.

새크라멘토 킹스(Sacramento Kings)는 현지시간 1월 15일 블록체인(Blockchain) 개발 회사인 ConsenSys와 함께 새로운 라이브 경매 플랫폼(platform)을 발표했다. 오늘밤부터 팬들은 경기 중 스포츠 선수들의 유니폼 등을 생방송으로 입찰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오랫동안 선수들의 소장품 수집에 갈망하는 팬들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경매 품목을 인증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새로운 킹스+골든 1 센터(Kings + Golden 1 Center)앱으로 어디서나 게임에서 사용된 선수들의 소장품을 경매 할 수 있다. 오늘 밤 가상의 블록을 강타한 첫 번째 유니폼은 킹스 가드 버디 힐즈(Kings guard Buddy Hield’s jersey)의 유니폼이 될 것이다. 가상 경매 수익금은 다양한 자선단체를 지원할 것이다. 오늘밤은 바하마(Bahamas)에 있는 허리케인 도리안 구호활동(Hurricane Dorian relief effort)으로 갈 것이다.

새크라멘토 킹스(Sacramento Kings)의 이러한 혁신적인 도전에 대해 CTO 라이언 몬토야(Ryan Montoya)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여러 플랫폼(platform)에 걸쳐 블록체인 기술을 우리 사업에 통합하고 있다. 이제 우리 팬들은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을 사용하여 진정한 게임 소장품을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2014년 가맹점은 상품에 대한 비트코인(BTC) 지불을 받기 시작했으며, 2018년경에는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채굴(mining)업체와 제휴했다. 지난 가을에는 가상 장난감 제작사와 이더리움(Ethereum) 기반의 암호 수집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2016년 FastCompany는 The Kings를 "스포츠에서 가장 혁신적인 팀"으로 선정했다.”

미국의 스포츠 기념품은 한해 54억 달러 규모의 산업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인증 기준이 부족하다고 주장한다. 팬들은 결과적으로 위조 상품에 사로잡힐 수 있다. Kings와 ConcenSys의 파트너십은 2차 스포츠 장비 시장과 블록체인의 힘을 활용하여 팬을 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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