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금융플랫폼 "We.trade"의 서비스 개시

스페인의 대형 금융기관 카이샤(Caixa) 은행는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플랫폼 "We.trade"의 서비스 제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카이샤(Caixa) 은행는 1,580만명의 고객을 가지고 있다.

We.trade는 2017년에 공개한 IBM의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사용한 금융 플랫폼으로 해외 무역 거래의 모든 당사자에게 신속하고 간단하게 보안을 제공한다. 유럽 15개 금융기관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단일 연결 지점으로부터 수입업자와 수출업자가 간단하게 사용자 친화적인 방식인 디지털 형식으로 거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We.trade의 오픈 API 아키텍처에서 물류 회사 400개에서 출하하는 모든 상품을 유럽권 내에 걸친 추적이 가능하다고 알려졌다.

공급자 및 바이어의 거래를 1개의 플랫폼 상에서 원활히 공유하며 디폴트 리스크를 회피하는 자금 조달과 지급 등 무역에 관한 작업 등에 대해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생성한다.

IBM은 중소기업들의 무역금융으로의 액세스가 유효하게 되어 새로운 시장의 개척이나 새로운 파트너와의 제휴를 촉진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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