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만개 비트코인(BTC) 보유 크레이그 라이트, 매도할 생각 없다

비트코인(BTC) 창시자 ‘나카모토 사토시’를 자칭하는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는 항간에 떠도는 30억달러어치의 비트코인(BTC)를 매도할 생각은 없다고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통해서 밝혔다.

"일부 사람들이 예상하거나 원하는 것처럼, 내 가족의 비트코인(BTC)를 투매할 생각은 없다. 왜냐하면 이 업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와 고인인 클레이먼과 파트너 관계에 있었으나 클레이먼 재산 관리인은 함께 마이닝한 수십억달러어치의 비트코인(110만 BTC)을 크레이그 라이트가 착복했다고 주장하며, 110만 BTC의 몫을 놓고 소송 중에 있다. 이와 관련 플로리다 주 법원은 지난 8월에 50%의 권리를 클레이 먼 측에 있다고 판결했다.

시장 전문가들 일부에서는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가 보유하고 있는 110만개의 비트코인(BTC)을 시장에서 매도를 하게 된다면 가상 통화 전반에 큰 악재가 될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는 클레이먼 측이 유산세 대책을 위해 대량의 비트코인(BTC)를 매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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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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