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Disney) 모방 가상화폐 트론 상표신청 기각

가상화폐 트론(TRON) 재단의 중국 파트너 기업인 Raybo Technology가 미국에서 트론의 상표등록을 신청했으나 디즈니(Disney) 이의제기로 기각되었다.

지난 2018년에 "TRON","TRONNETWORK", "TRONIX"의 총 3개의 상표 등록 신청을 했지만 대형 매스 미디어 기업 디즈니(Disney)는 상표 침해라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었다.

트론(TRON) 재단과 Raybo Technology가 디즈니(Disney) 이의제기 주장에 답변하지 않음에 따라,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디즈니의 의견을 채택해 상표출원을 기각했다고 한다.

디즈니(Disney)는 동명의 "TRON(토론)"라는 SF영화를 1982년에 공개했고, 그것을 중심으로 속편 영화 "TRON Legacy"를 시작으로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비디오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즈니(Disney)의 주장에 따르면 모든 알파벳을 대문자로 "TRON"으로 표기하고 있다는 점이며, 트론(TRON) 재단의 이 표기 방식이 자신들이 소유한 "TRON"의 마크와 흡사하게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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