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ocrypto, 인도네시아에서 가상화폐 거래소로써 첫 번째 인가 취득

인도네시아의 가상화폐거래소 Tokocrypto가 감독기관인 상품선물거래감독청(BAPPEBTI)으로부터 첫 번째 사업 인가를 취득했다고 detikInet가 보도했다.

이번 인가에 대해서 Tokocrypto 가상화폐 거래소는 트레이더가 합법적으로 디지털 자산의 매매를 할 수 있는 규제에 준거한 가상화폐 플랫폼이 되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첫 사례라고 설명하고 있다.

Pang Xue Kai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서 이번에 규제당국으로 받은 정식 허가서로 동남아시아의 가상화폐 업계에 리더적인 지위를 확립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다른 거래소가 획득할 수 없는 고객과의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시장은 가상화폐 업계에 큰 가능성이 있는 곳 중 하나로 보고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 규모는 2025년까지 400억달러에서 1,33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도 가상화폐 거래소는 몇 년 전부터 존재하고 있지만, 상품선물거래감독청(BAPPEBTI)이 올해 새로운 규정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명확한 규제가 없이 영업하고 있었다. 그러나 상품선물거래감독청(BAPPEBTI)이 모든 거래소에 대해 컴플라이언스 룰을 명시함으로써 불명확한 부분을 없애려 하고 있고, 이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는 정식 인가를 취득한 거래소만 합법적으로 가상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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