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 전송을 분산형 포털 "이더비전(EtherVision)"을 통해 배포

중국 전자 상거래 대기업 알리바바(Alibaba) 산하의 영화회사 알리바바 픽처스 그룹은 제작중의 신작 영화 "Striding into the Wind(바람 속으로 파고든다)"에 대해서, 가상화폐 이더리움(ETH) 기반의 플랫폼에서 배포할 계획이라고 차이나뉴스 보도했다.

알리바바 픽처스는 이더리움(ETH) 기반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Singular DTV’와 영화의 해외 배급권에 관해 계약했으며, 이번 신작은 ‘Singular DTV’가 유일하게 선택한 중국산 영화로서 영화·음악 전송을 위한 분산형 포털 ‘이더비전(EtherVision)’을 통해 전달된다고 한다.

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영화제 “Golden Rooster & Hundred Flowers Film Festival”에서 알리바바 픽처스 Li Jie 선임부사장은 알리바바(Alibaba) 영화정보 전송, 티켓 판매 앱 ‘TaoPiao’의 블록체인 기술을 언급하며, 영화 업계의 블록체인 기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Singular DTV’는 블록체인 기반 YouTube나 넷플릭스 실현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동영상, 음악의 판권관리 및 콘텐츠의 관리·매매 등을 스마트 컨트랙트로 관리하는 분산형 자율조직(DAO) 개발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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