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USIM) 스왑 해킹 피해로 거래소 고소당해
거래소 어카운트 해킹은 거래소 책임, 거래소 보안 한층 강화해야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의 사용자 Gregg Bennett이 SIM(USIM) 스왑 해킹 피해로 비트코인(BTC) 100만달러(약 1억 천만원) 상당을 도둑맞았다고 이 거래소를 지난 10월 30일자로 고소했다고 BUSINESS WIRE가 보도했다.
원고 측을 대신한 시애틀 소재 Lane Powell 로펌의 Dan Kittle 변호사는 피고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Bittrex)는 보안보호 기준을 위반했기 때문에 Gregg Bennett의 어카운트가 해킹 피해를 당했다면서 미국 워싱턴주 킹카운티 법원(King County Superior Court)에 소송을 제기했다.
해커들은 올해 4월 15일 Gregg Bennett의 휴대 전화 번호를 조작하는 SIM(USIM) 스왑를 통해서 비트렉스(Bittrex) 거래소의 어카운트에 접속해서 다른 암호화폐 구입을 목적으로 비트코인(BTC)을 시장을 밑도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그 자금을 해커들 자신의 계좌로 다시 이동시키는 범죄를 저질렀다.
Gregg Bennett은 해커로부터 공격당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거래소 측에 조치를 요구 했지만 이 거래소는 2시간 가까이 대처하지 않고 방치했으며, 그 사이에 해커는 자금을 유출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Gregg Bennett의 변호사는 다양한 "위험 신호"가 발신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거래소 측이 대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해커가 다른 OS나 의심스러운 IP주소를 사용하던 것도 무시했으며, 게다가 비밀 번호 변경부터 24시간 이내에는 계좌의 자금이 동결된다는 원칙을 적응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2019년 8월 워싱턴 금융기관은 이번 도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비트렉스(Bittrex)가 Gregg Bennett의 어카운트에서 자금 이탈을 막기 위한 합리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결론내리고 비트렉스는 통일 자금서비스법을 위반하여 "불공정하고 기만적인 행위"을 했다고 지적했다.
SIM(USIM) 스왑에 의한 해킹으로 암호화폐 유출 사건이 미국에서 잇따르고 있으며, 피해자 중에 일부는 올해 10월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에 SIM(USIM) 스왑에 대한 대응을 추진하도록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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