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블록체인연구원 개원식 및 초청세미나' 열려
국내 단일 연구집단으로 최대 규모
연구노트, 블록체인으로 관리할 계획
한양대학교가 주최하는 '한양대학교 블록체인연구원 개원식 및 초청 세미나'가 9월 20일(목) 10:30분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HIT 6층에서 열렸다.
이 개원식에는 한양대 이영무 총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유민수 원장, 한양대 강형구 교수, 박재호 이사(BRP), 이은솔 대표(메디블록), 박승호 대표(플레타), 엄유미 이사(CTIA 컨설팅그룹)등 교수, 학생,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한양블록체인연구원축은 △블록체인과 토큰 경제를 위한 다학제간 융합연구 수행 △블록체인 산업과 토큰 경제의 혁신과 활성화 촉진 △제도·금융·법률적 개선 방안과 진흥 정책 개발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생태계 조성·지원 등을 위해 연구원을 설립했다고 밝혔 다.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에 상당한 파급력을 줄 것”이라며 “한양대학교는 2년 전부터 4차 산업혁명 관련, 블록체인을 주제로 많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기여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원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한양대는 그간 실용 학풍 바탕으로 3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인재를 키워왔다."며 "이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기술인재를 육성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이어 홍익표 의원은 “모교에서 블록체인연구원을 설립한다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블록체인 기술은 이공계뿐만 아닌 행정, 법률 등 매우 광범위하게 4차산업 혁명에 기여할 것이다. 최근 정부에서도 4차 산업에 대한 논의가 많은데, 사실 그 중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초연결 사회가 가장 핫하다.” 고 말했다.
유민수 원장은 “현재 블록체인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이 공존하고 있다. 다른 국가에 비해 출발이 늦은 것도 사실이다. 아직 규제도 없고 학문적 뒷받침도 없지만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블록체인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 원장은 "저희 연구원에는 공대·경영대·법대·의대·자연과학·수학 과학 교수님들 20명과 50여 명의 석·박사 대학원 연구원 등 70여 명으로 구성돼 있다. 국내에서 단일 연구집단으로는 최대 규모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블록체인을 제2의 인터넷 혁명이라고 하는데, 그 수준까지 나아가려면 5~10년의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연구원이 기술적, 학문적으로 블록체인 산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우리나라는 SW 분야 고급 인재가 부족하다. 연구원과 블록체인융합학과를 연계해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양대 블록체인연구원은 재학생 3만2700명, 교직원 5000명의 각종 증명서 발급과 인증에 블록체인을 적용키로 했다. 이공계 연구에서 필수적으로 작성하는 연구 노트도 기존 수기 방식을 블록체인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초청강연에서는 박재호 이사(BRP), 이은솔 대표(메디블록), 박승호 대표(플레타), 엄유미 이사(CTIA 컨설팅그룹)가 각각 15여 분씩 발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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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스킹 2018-11-22 00:27
감사합니다
임은교 2018-11-12 16:01
좋은 기사 읽고 갑니다.~
셋스킹 2018-11-10 01:21
잘 보고 갑니다.
오미선 2018-11-02 14:03
수고하셨습니다~
오미선 2018-11-02 14:02
좋아요~~~
오미선 2018-11-02 14:0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미선 2018-11-02 14:01
전수미 2018-10-31 23:04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