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으로 활성화 하려는 “암호화폐 마이닝 빅뱅”
정책 제언기관에 해당하는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멤버이기도 한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의 양지앙(Yang Jiang) 전 부주석이 베이징에서 개최된 포럼 "쓰촨성 고품질 개발 의사결정 협의"에서 블록체인과 관련된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쓰촨성의 저렴한 수력발전을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전 세계의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의 7할을 중국이 채굴하고 있는 점, 쓰촨 성이 중국 최대의 마이닝 거점인 부분을 지적한 뒤 "쓰촨 성은 값싼 수자원(잉여 수력전력)을 이용하여 디지털 암호화폐 비즈니스를 어떻게 끌어들이거나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고 한다.
중국 남서부에 위치하는 쓰촨성은 지난 5월경부터는 6개월에 달하는 긴 우기로 중국 최대의 수력 발전량으로 알려지고 있다.
쓰촨성은 2018년에만 78.2기가 와트의 전력을 생산해서 30%에 해당하는 1,040억 킬로와트 시(kWh)을 쓰촨 성 밖으로 수출했다고 한다. 1기가 와트는 중국의 일반적인 가정의 약 83만채의 1년 분의 전력 공급에 상당한다고 한다.
이러한 풍부한 수력자원이 있는 쓰촨성에서 우기의 전기 요금(1kWh당)은 불과 2센트이며, 우기 외에도 4센트라고 한다(베이징과 광저우의 전기 요금은 11센트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은 저렴한 전기요금은 운용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암호화폐 마이닝 업자에게 있어서 큰 매력이 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일부 수력 발전소의 적절한 기반시설이 없는 상황에서 과잉 생산물을 수출할 기회를 놓치고 있다. 따라서 암호화폐 채굴의 증가는 이러한 과잉능력을 흡수하고 잠재적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는 지난 2017년부터 암호화폐 교환을 금지해 오고 있음에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홍콩과 같은 역외 거래소를 통해 거래량이 증가할 것이며, 지난주 시 주석의 블록체인 발언을 한 이후 플랫폼을 통해 거래되는 비트코인의 양이 4배가량 급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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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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