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보안 검색의 자동화에 블록체인 도입

이전에 VChain Technology로 알려졌던 스타트업인 Zamna는 블록체인 방식의 데이터 검증 플랫폼으로 공항보안 점검의 효율성 및 신뢰성을 담보로 항공사, 정부 및 보안 기관 사이에 격리된 승객 데이터 세트를 검증하고 공항 보안 검사를 강화하고 자동화하기 위해 5백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실리콘리퍼블릭이(siliconrepublic) 보도했다.

공항 보안 검색의 자동화에 도입되는 블록체인은 공항의 수동 문서 점검 필요성을 줄이기 위해 탑승객 데이터를 즉시 검증하는 시스템이다. 정부 및 보안 기관 사이에 격리되어 있는 승객 데이터 세트를 확인하고 연결함으로써 점검의 필요성이 최대 90pc까지 감소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제3자와 어떠한 데이터도 공유할 필요 없이 승객 정보나 생체 측정 데이터의 정확성을 검사하기 위해 설계된 삼중 특허의 개인정보 전용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Zamna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Irra Ariella Khi는 “현재 항공사들은 세계 각국 정부에 정확한 자료를 제공해야 하는 법적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양측 모두 여정이 끝날 때 승객의 입국을 허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접근이 거부되면 돌려보내야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엄청난 시간과 자원을 써야 한다. 2019년에는 이러한 결정을 안전하게 자동화하고 고도로 무결성 데이터를 통해 알려야 한다.”

“Zamna는 공항 보안이 생체 측정 기능을 통해 항공사와 정부가 여행 중인 승객보다 먼저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여행자가 여러 가지 신원 확인 없이 공항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편 이번 펀드 모금은 LocalGlobe와 Oxford Capital이 주도했으며, Seedcamp, London Co-Investment Fund, Telefónica, 항공사 그룹 IAG 및 일부 엔젤 투자자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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