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디지털 자산을 국제 증권 코드에서 표준화 검토

이제니 기자 2019-10-24 17:08 News DN 50.00

                                                          [출처: Waterstechnology]

국가번호 지정기관협회[Association of National Numbering Agencies (ANNA)]는 어제 23일 디지털 자산의 명칭 표준화를 목표로 새롭게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디지털 자산에 관해 국제증권식별번호 "ISIN 코드"의 역할과 전망에 대해 검토한다고 발표했다.

ISIN코드란 국제 증권 코드 표준으로 ISO6166에 규정된 전 세계 공통의 12자리 수 코드에서 발행된 주식이나 공모 채권 등 모든 증권에 부여되고 있다. 국가번호 지정기관협회[Association of National Numbering Agencies (ANNA)]는 ISIN 코드 등록관리 기관이다.

ANNA는 ISIN 코드를 모든 종류의 디지털 자산(에셋토큰, 페이먼트토큰, 유틸리티토큰 등 모든 타입 디지털 자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기준 작성에 있어서의 이점을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암호통화 관련 이번 대처가 신뢰성 있는 토큰 시장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ISIN코드가 200이상의 관할 구역에서 발행되어 투명성이 높아지면서 크로스 보더(국경을 초월한)거래가 가능하다.”

한편 ISIN코드를 갖춘 암호통화 관련 금융 상품을 둘러싸고 지난 7월 룩셈부르크의 자산 증권 기업 아르젠토와 암호화폐 거래소 런던 블록익스체인지(LBX)가 영국 규제 당국의 규제·관리 하에 근거하여 비트코인(BTC)발행을 시작했으며, 금융단말기 서비스를 통해 ISIN 코드를 갖춘 첫 암호화폐 상품이라고 보도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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