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 스왑으로 2,400만 달러 해킹 피해자 FCC 회장에게 공개서한

James Lee 기자 2019-10-22 18:53 News DN 50.00

SIM 스왑으로 2,400만 달러를 해킹당한 피해자 마이클 털핀(Michael Terpin)은 어제 21일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의 아지트 파이(Ajit Pai) 위원장에게 공개서한을 썼다.

어제 Coindesk에 의해서 공개된 이 서신에서 마이클 털핀(Michael Terpin)은 규제당국에 SIM 스와핑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취해 이러한 유형의 사기를 종식시킬 것을 요청했다.

털핀(Terpin)은 모든 미국 이동 통신사가 직원들로부터 고객 핀과 비밀번호를 접근 불가능하도록 해야하며, 고객에게 "포트 없음" 옵션을 포함해야 하는 높은 보안을 의무화할 것을 제안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SIM 정보를 얻기 전에 통신사 직원 등 고객의 비밀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을 의미한다.

털핀(Terpin)은 “자신은 7개월 동안 발생한 두 차례의 SIM 교환 공격으로 인해 2,40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유출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한다.

SIM 스와핑은 통신사를 속여 피해자의 전화번호를 공격자가 소지하고 있는 SIM 카드로 전송하는 과정이다. 이 SIM 카드는 이베이에서 구입하여 불법폰(대포폰)에 꽂을 수 있다. 일단 전화번호가 전송되면, 해커는 암호통화 지갑과 이메일 계정 같은 중요한 사적인 서비스에 대한 비밀번호를 재설정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주로 19세에서 22세 사이의 아이들이 이베이에서 99센트의 SIM 카드를 사서 싼 불법폰(대포폰)에 꽂고 전화를 걸어 수백만 달러를 훔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털핀(Terpin)에 따르면, 50명 이상의 SIM 스왑 피해자들이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모두 상당한 재정적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그는 아지트 파이(Ajit Pai) 위원장과 함께 초대된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 Americas에서 아지트 파이(Ajit Pai) 위원장을 만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털핀(Terpin)은 SIM 스왑으로 암호화폐 절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진 해커 Nicholas Truglia에 대한 민사 소송에서 승소했다.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은 Nicholas Truglia에게 7천 5백만 달러 이상의 보상금과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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