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DS, 새로운 공급망 추적 시스템으로 인도 및 세계시장 공략

글로벌 대기업 삼성의 IT 자회사인 삼성SDS가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추적가능성 제품을 출시하기 위한 미국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페가(Pega)와 인도 다국적 대기업인 마힌드라(Mahindra) 그룹의 자회사인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와 제휴한다고 BUSINESS WIRE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며 삼성SDS의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플랫폼 넥슬레저 유니버셜(Nexledger Universal)과 페가(Pega)의 디지털 프로세스 자동화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이 회사들은 공급망 시스템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은행과 금융 서비스, 보험, 제조업, 공공 서비스, 공급망 물류 등 다수의 관련 산업이 대상이 된다고 한다.

삼성 SDS 아메리카 블록체인 팀의 부사장인 테드 킴(Ted Kim)은 “우리는 함께 신뢰할 수 있고, 불변하며, 분산된 블록체인 및 디지털 프로세스 자동화가 비즈니스 가치 사슬에서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기 위한 역동적이고 강력한 결합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티븐 실버(Steven Silver) 페가(Pega) 부사장은 “이러한 Tech Mahindra 및 Samsung SDS와의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엔드 투 엔드(end to end) 인텔리전트 자동화를 통해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딜러 및 디스트리뷰터, 제조업체, 현장 서비스 기술자 및 고객에 대한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견해를 전했다.

한편 삼성 SDS, Tech Mahindra 및 Pega는 이미 이전부터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나 4월에 언론에 보도 된 것처럼 삼성SDS와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가 인도와 세계 시장에서 넥슬레저를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한 데 이은 것이다. 이 제품은 모니터링 도구, 외부 링크 및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포함한 일련의 구성 요소를 통합하는 오픈 소스, 하이브리드 및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와 페가(Peg)는 2003년부터 페가의 고객 관리 도구를 기반으로 공동 개발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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