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전 위원장인, 달러 디지털화폐 제안

달러화 지위가 미래에 위태로워질 가능성을 언급

파운드에서 달러도 바뀌었듯이 이상할 것은 없다

이제니 기자 2019-10-17 14:07 News DN 50.00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전 위원장인 J. Christopher Giancarlo씨는 현재의 미국 달러화 지위가 미래에 위태로워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그 해결방안으로 디지털화폐 발행을 제안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Christopher Giancarlo씨의 말에 의하면, “중국(China)의 디지털 통화 발행 계획이나 페이스북(Facebook)이 주도하는 가상화폐 프로젝트 "리브라(Libra)"의 대두 등, 새로운 통화 시스템 탄생의 가능성으로 금융권에 다양한 변천이 일어나려고 하는 상황에서 미국 달러가 현재의 지위에서 전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제2차 세계대전을 거쳐 세계의 주축 통화가 파운드에서 미국 달러로 바뀌었는데, 이러한 사례를 고려하면 현재의 미국 달러의 지위가 다른 통화에 양도되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만일 미국 달러의 지위가 실추되었을 경우,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이 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한 사태를 방지하기 그가 주장하는 내용은 것은 다음과 같다.

“그 것의 해결책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통화(디지털 달러)의 발행이다.”

- 블록체인은 정부에 의해 인가된 프로토콜을 이용하고, 개발 및 시스템의 유지는 은행이나 기타 신뢰받은 결제 기업에 의해 구성된 민간 그룹이 실시한다.

- 현금이 블록체인 상에서 환금되었을 경우, 그 현금은 연방준비은행에 의해 관리된 특별한 에스크로 계정에 예치될 수 있다.

- 이 시스템을 도입했을 경우, 신뢰받고 규제된 중개자에 의해 네트워크가 유지되는 한편, 분산형 원장기술을 이용한 결제에 걸리는 처리 속도나 접근의 용이함, 투명성 향상이 기대된다.

“이렇게 전자화된 미국 달러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존재감이 한층 더 증가하는 것으로 이어지며, 세계에 새로운 디지털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Christopher Giancarlo씨는 미국 정부가 달에 대한 유인 우주비행 계획을 성공시킨 사례를 언급하면서 또 다른 자유·번영을 위해 세계 경제에 변혁을 가져온다는 높은 뜻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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