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의원, 페이스북은 리브라 발행이 아니라, 비트코인을 추가했어야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은 칼리브라(Calibra) 지갑(Wallet)에 비트코인(BTC)을 추가하는 것이 페이스북(Facebook)의 새로운 가상화폐인 리브라(Libra)을 만드는 것보다 훨씬 좋은 생각이라는 견해를 Noded Bitcoin Podcast와 인터뷰를 통해서 밝혔다.

그는 Noded Bitcoin Podcast 인터뷰에서 “페이스북(Facebook)이 '리브라(Libra) 스테이블 코인'을 공개한 것은 오늘날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이미 존재하는 모든 문제를 결정화시켰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필터링된 거래를 원하십니까, 자유를 원하십니까?"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의원은 "많은 의문점들의 중심에는 리브라(Libra)가 아니었다"고 언급하면서 지난 7월 리브라(Libra) 전용 의회 청문회가 페이스북(Facebook)이 이미 받고 있는 극심한 압박감을 가중시켰다고 주장했다.

"페이스북(Facebook)은 이미 내용을 필터링하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편견을 가지고, 어떤 사람들은 훌륭하다고 말하고, 내 안전한 공간을 보호하고 있다고 말한다. [...] 그렇다면 우리는 여과된 연설을 원하는가, 아니면 무료 연설을 원하는가? 필터링된 거래를 원하십니까, 자유를 원하십니까?"

이에 팟캐스트 진행자인 Pierre Rochard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회 청문회는 많은 전통적인 금융분야에서 온 사람들이 리브라(Libra)와 같은 중앙집권적이고 사적인 이니셔티브에 내재된 문제들을 깨닫게 됨으로써 비트코인(BTC)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이상적인 수단이었다고 주장했다.

워렌 데이비슨(Warren Davidson)의원은 이런 부분이 그가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한 결과였다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또한 세계 금융의 책임자로서 중앙 당국의 필요성을 확신하는 사람들을 위해, 청문회는 분산된 원장과 분산된 암호 해독에 대한 그들의 적대감을 더 굳혔을 뿐이며, 공간을 더 단속하려는 그들의 욕구를 강화시켰다고 언급했다.

“지불 수단으로서 리브라(Libra)은 의심할 여지없이 현 상태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과 구글(Google)과 같은 거대 IT회사들이 준 화폐 기능을 거의 획득하기 시작하는 유동성을 지적하면서 정부의 권위에 도전한다.”

한편 미국의회는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에게 "악의적인 광고 구매와 타켓 홍보를 허용했다"고 주장하며, 페이스북에 고객 데이터의 수집, 저장 및 오용으로 인해 50억 달러의 위약금이 부과된 회사를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고 강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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