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 투자자의 관심은 61% 상승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은 최근 트위터에 비트코인(BTC)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CME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은 2019년 3분기에도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CME그룹은 기관투자가들의 높은 관심 때문에 CME 비트코인(BTC) 선물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지난 2018년 3분기에 비해 61% 증가한 4,600건의 계약으로 2019년 3분기 동안 강세를 유지했다고 보고했다.

개방형 이자는 결제되지 않은 미결 파생상품계약의 총수를 말하는데, 이는 지난 2018년 3분기 2,873건에서 4,629건으로 늘어났다. CME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25% 가까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현상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 5월 비트코인(BTC) 선물거래가 사상 최대인 170,000 BTC로 13억불에 달하는 3만4천건의 선물거래가 이루어졌다. 또한 CME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기관의 관심은 2019년 초여름에 최고조에 달했다.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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