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Dubai),국제무역 금융허브로 거듭난다

[출처: Hamad Buamim and Hesham Abdulla Al Qassim by Saudi Gazette]

두바이(Dubai)에서 국제 비즈니스 허브 역할을 하는 두바이 상공회의소(DCCI)가 두바이 정부 소유 은행인 Emirates NBD와 블록체인 기반 트레이드 파이낸스 솔루션 채택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중동 일간지 Saudi Gazette가 14일 보도했다.

자산 면에서 중동 최대의 은행그룹 중 하나인 Emirates NBD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두바이의 무역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는 ‘Dubai 10X’ 이니셔티브인 디지털 실크로드에 대한 무역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Dubai 10X’는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 새롭고 혁신적인 기술을 연구하고 그들의 행정과 운영에 적용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마드 부아밈(Hamad Buamim) DCCI상공회의소 CEO는 Emirates NBD와의 협정이 이번 이니셔티브의 주요 진전이라고 밝혔다.

"무역금융은 수입업자와 수출업자의 거래를 단순화하면서 오늘날 국제무역과 상업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되는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로 남아 있다."

한편 두바이 상공회의소(DCCI)는 지난 7월 초에 국제 상공회의소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스타트업 펄린(Perlin)과 블록체인 무역 솔루션의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MoU에 서명했다. 또한 2020년에 블록체인 기반의 고객 데이터 공유 컨소시엄을 출범시키기 위해 두바이 국제 금융 센터(Dubai International Financial Centre), 마슈렉(Mashreq)은행, 핀테크 회사 노블록(Fintech firm Norbloc)과 또 다른 제휴를 맺었다.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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