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부자 목록에 가상화폐 기업 12곳 순위에 올라

[출처: Hurun China Rich List 2019]

리서치 & 미디어겸 투자사인 Hurun Report는 "Hurun China Rich List 2019 (2019년 중국 내 부자 순위)”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부자 목록 순위에는 12개 중국 내 가상화폐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10월 10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거대 IT &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Alibaba)의 마윈(Ma Yun) 전회장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또한 이번 "Hurun China Rich List 2019 (2019년 중국 내 부자 순위)”에서 두드러진 점은 중국내 가상화폐 기업 12의 창업자들이 대거 포함 된 것이다.

세계 최대규모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창업자 창펑자오(Changpeng Zhao)는 지난해 보다 35단계 오늘 180억 위안(25억 달러)의 개인 재산 덕분에 195위에 올랐고, 경쟁사인 OKCoin 가상화폐 거래소 스타 쉬(Star Xu)의 창업자는 100억 위안(14억 달러)으로 398위를 차지했다.

또한 Huobi 거래소 리언 리(Leon Li) 대표가 75억 위안(약 10억 달러 이상)으로 530위, 채굴(마이닝) 제품을 생산하는 Ebang의 설립자인 후동(Hu Dong)이 60억 위안(약 840억 원)의 순자산으로 684위, 거대 채굴기업(마이닝) 비트메인(Bitmain) 공동 창업자 미크리 잔(Micree Zhan)과 지한 우(Jihan Wu) 역시 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Hurun China Rich List 2019(2019년 중국 내 부자 순위)”는 21년째 매년 중국 기업과 부의 흐름을 기록하는 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으며, 새로운 출발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새로운 기업가들이 매년 새롭게 주목을 받으면서 전체적인 산업의 흐름을 인식하기에 중요한 밑바탕이 되고 있다.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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