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 비트코인(BTC) ETF 승인 불가 결정

95%의 비트코인(BTC) 시장이 위장 거래라는 보고

James Lee 기자 2019-10-10 11:41 News DN 50.00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Bitwise사의 비트코인 ETF의 신청을 "비승인"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비트코인(BTC) ETF를 신청한 건은 모두 승인이 불허되었다.

Bitwise의 Matt Hougan 리서치 디렉터는 최근까지 비트코인 ETF의 신청 승인 가능성에 대해서 “매우 높다”라고 인식되었지만 이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승인 불가’ 결정에 아쉬움이 많다고 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비승인’ 이유는 지금까지 연기를 하고 있었던 이유와 같이 「시장 모니터링(수사) 리스크 등의 불법 행위를 방지하는 면에서, 법적 수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거부 주요원인으로 알려졌다.

“95%의 비트코인(BTC) 시장이 위장 거래라는 보고가 있는데도 "진짜" 비트코인(BTC) 시장은 무엇인지? 또한 "진짜" 비트코인(BTC) 시장이 사기적으로 가격 조작이 판치는 시장에서 어떻게 격리되고 있는가? 이 부분이 명확하지 않는 상황에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판단은 Bitwise의 비트코인(BTC) ETF 상장 계획이 증권거래법을 준수할 수 있다는 명확한 근거가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와 같은 방지 방책의 결여에 관해서 SEC는 Bitwise사 뿐만이 아니라, 추가로 상장을 계획하는 거래소 NYSE Arca에 대해서도 지적했다고 한다.

한편 비트코인(BTC) ETF 승인이 유력시됐던 VanEck사가 지난 9월에 돌연 신청을 취소했기 때문에 미국 SEC가 심사하는 비트코인(BTC) ETF신청은 모두 종료된 셈이다. 하지만 기존의 비트코인(BTC) ETF 신청과 달리 Wilshire Phoenix의 미국 국채를 포함한 바스켓형 ETF 신청 건은 최근부터 SEC가 심사를 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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