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중앙은행 자금을 분산원장 기술에 통합 검토

스위스 국립은행(SNB)과 국제결제은행(BIS)이 스위스 BIS 혁신 허브센터 운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IS 혁신 허브센터는 중앙은행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의 중요한 동향에 대한 심층적인 통찰력을 파악하고,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술 공간에서 공공재를 개발한다. 또한 혁신에 관한 중앙은행 전문가 네트워크의 초점 역할을 할 것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스위스, 홍콩 SAR, 싱가포르에 허브 센터가 설립된다고 전했다.

스위스 혁신 허브센터는 처음에 두 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는 디지털 중앙은행 자금이 분산 원장 기술 기반 시설에 통합 가능 여부를 검토하는 것이다.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중앙은행 돈은 금융 기관들 간의 토큰화된 자산의 결산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토큰은 당사자 간에 이전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이다. 이 프로젝트는 SNB와 SIX 그룹의 협력의 일환으로 개념 증명 형태로 수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전자 시장을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감시할 수 있도록 중앙은행에 부과되는 요구사항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요구사항은 특히 금융시장의 더 큰 자동화 및 단편화에서 비롯되지만, 새로운 기술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토마스 조던 SNB 이사회의 회장은 “SNB는 한동안 금융 부문의 디지털화와 권한에 의해 적용되는 분야의 기술 혁신을 면밀히 추적해 왔다. SNB는 스위스 BIS 혁신 허브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금융 시장과 그 기반 시설 분야에서 전문성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이다. BIS 등 중앙은행과의 협력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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