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트위터 프라이버시 보호 위반으로 거액 벌금 위기

James Lee 기자 2019-10-08 16:52 News DN 50.00

                                                             [출처: CNBC news]

유럽연합(EU) 전역에 걸친 개인정보 보호법의 엄격한 법적 틀인 일반데이터보호규칙(GDPR)이 아일랜드에서 처음으로 미국 기업에 적용될 전망이다. 적용 대상은 페이스북(Facebook)의 왓츠앱(whatsApp)과 트위터(twitter)가 GDPR를 위반해서 거액 벌금을 부과당할 가능성이 있다 CNBC가 보도했다.

이는 2018년 5월 유럽의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s)이 발효된 이후 미국의 다국적 기업과 관련된 아일랜드의 첫 번째 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규정 안에 따르면, 기업들은 GDPR이라 불리는 유럽의 데이터 프라이버시 법을 위반하면 전 세계 연간 수입의 4%까지 벌금을 물릴 수 있다. 페이스북(Facebook)의 경우 2018 회계연도 매출 기준으로 20억 달러 이상의 벌금을 낼 수 있다.

한편 미국의 거대 IT기술 회사들이 아일랜드에 EU 본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일랜드 DPC 규제당국이 GDPR 관련하여 회사들을 감독한다. 현재 아일랜드 DPC 규제당국은 페이스북, 애플, 구글, 트위터 등 12개 이상의 거대 IT기술 회사들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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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 2019-10-09 09:44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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