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거래소에 사용되는 USDT(테더) 끝없는 잡음

뉴욕 로펌, 테더와 비트파이넥스를 시장 조작 혐의로 고소

거래소에서 사용되는 USDT(테더)는 안전한가?

James Lee 기자 2019-10-08 08:39 News DN 50.00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 로펌이 전세계 대부분의 거래소에서 미국 달러에 페어되어 사용되고 있는 스테이블 토큰(USDT) 발행사 테더(Tether)와 비트파이넥스(Bitfinex) 가상통화 거래소를 암호화폐 시장 조작 혐의로 고소했다.

이 회사 Roche Freedman은 트위터를 통해 스테이블 토큰 USDT를 발행한 테더(Tether)와 자회사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투자자를 속여 시장을 조작하고 불법적인 수익을 숨기는 데 관여했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 소장 내용에 따르면, 1 토큰(USDT)을 1달러와 같은 금액으로 지원한다는 테더(Tether)의 주장은 거짓이다. 또한 테더(Tether)는 "가상화폐 가격을 조작하기 위해 미지원 미국 달러를 발행했다"고 문서에 적시되어 있다.

"시장에서는 USDT가 1달러와 동일하다는 거짓말을 믿었기 때문에, 테더(Tether)와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그들이 만들어낸 호황과 불황의 주기에서도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전례 없는 규모의 시장을 조작할 수 있는 힘을 가졌고, 또 그렇게 했다."

한편 이번 소송은 테더(Tether)와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가상통화 시장을 조작한 책임이 있다"라는 미공개 논문에 대한 비난 성명을 발표한지 이틀 만에 나온 것이다. 양사는 이 논문에 근거 없는 비난 내용이 담겨 있다며 변호사들이 이 자료를 이용해 소송을 제기하면 적극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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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고고 2019-10-09 22:54

종점이 어디일지 궁금합니다.

YM 2019-10-09 09:48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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