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O의 스마트폰 해킹으로 20억상당 토큰 유출

투자 회사 아르고 캐피털(Algo Capital)은 CTO의 스마트 폰이 해킹당해 테더(USDT)와 ALGO토큰 등 200만달러(30억원)상당의 가상통화가 부정 유출됐다고 자사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서 밝혔다.

아르고 캐피털(Algo Capital) 관계자에 따르면 해커는 네트워크 자체에 침입된 것이 아니라, CTO의 스마트폰 해킹으로 CTO가 관리하는 핫월렛(Hot Wallet)의 권한을 빼앗았다고 설명했다.

Algo Capital은 이번 해킹 사건의 책임을 지고 20개월 이내에 피해 계정에 전액 보상하겠다고 밝혔으며, Pablo Yabo CTO는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이미 사임했다고 말했다.

한편 아르고 캐피털(Algo Capital)은 미국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지나 2019년 8월 ‘Algo Land’ 블록체인 기반시설 건설을 돕는 사업에 투자하기 위한 벤처캐피털 펀드를 위해 2억 달러를 모금했다.

 

James Lee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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