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Chikashi Kondo 몽골 암호화폐 거래소(AIS) Director

"몽골은 암호화폐 마이닝에 있어서 굉장히 완벽한 환경이다"

몽골 금융권 Top 5인 NI Bank와 MOU 체결, 거래소 자체 토큰 12월 상장 예정

이경택 2018-09-18 19:43 Interview DN 52.00
▲Chikashi Kondo Director(AIS).

‘Chikashi Kondo’ AIS(Alternative Investment and Security Coin) Director는 일본의 대기업 마케팅팀에서 10년 이상 일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구체화해 내년 초 몽골에 거래소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난 7월 몽골 NI은행과 MOU를 맺었으며. 올 9월에 몽골에서 NI-EX를 설립, 10월에 Pre-Sale을 시작한다. 9월 13일 BBR이 주관한 '글로벌 크립토 블록체인 VIP 파티'에 참석한 그와 Edward R. Nakano Director(AIS), Ryosuke Hagiwara Director(AIS)를 함께 만나 AIS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았다.

 

AIS에 대해 소개해 달라

AIS프로젝트는 내년 2월 몽골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을 목표로 한 프로젝트다. 몽골 내 금융권 Top 5인 NI Bank와 MOU를 맺은 상태다. 또한 거래소 자체 발행 토큰도 올 12월에 상장할 계획이다. Private-Sale은 끝났고, 현재 Pre-Sale 중이며 5억엔 정도 모았다.

AIS거래소 프로젝트의 장점은 몽골의 은행 자체 내 서버를 사용하여 보안자체가 은행을 통해 들어가기 때문에 보안 부분이 상당히 안전하다는 것이다.


어떤계기로 몽골 진출을 하게 되었는지 간단히 설명해달라

첫 째, 몽골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한 곳 밖에 없는 게 가장 큰 매리트이다. 두번 째는 거래소 사업을 하고 싶어서이다. 사실 거래소를 하기 위해서는 은행과 정부의 밀접한 관계를 필요로 한다. 우연히도 몽골 인맥 중에 은행장과 고위 정부 관리직과 연이 닿았다. 거래소 관련 내용들을 이야기했더니 그 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자연스럽게 MOU를 맺게 되었다. 또 몽골쪽에서 일본에 대해 굉장히 호의적이라는 점도 이유 중 하나이다. 실제 몽골은 암호화폐 마이닝에 있어서 굉장히 완벽한 환경이다. 평균 여름 온도는 19도이고. 전기세는 중국의 절반 가격이다.

▲왼쪽부터 Chikashi Kondo Director(AIS), Edward R. Nakano Director(AIS), Ryosuke Hagiwara Director(AIS).


한국은 어떠한 계기로 오게되었나?

뉴욕펀드인 lucidcrypto의 Sammy Ahn 대표의 초청을 받아 오게 되었다. 그와는 일본에서 만나서 연을 쌓게 되었다.

일본에서는 프라이빗 미팅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외국에서 컨퍼런스 형태로 한 적은 한국이 처음이다. 또 한국에서 우리 AIS 프로젝트에 대해 어떠한 반응이 나올지 관심이 커서 바벨독과 BBR이 주관한 '글로벌 크립토 블록체인 VIP 파티'에 참가하게 되었다.

▲Edward R. Nakano Director(AIS).

AIS가 한국에 기대하는 게 있다면?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한국이 일본보다 훨씬 적극적이다. 일본, 한국이 아시아의 중심이 되길 바라지만, 중국이라는 나라가 이미 시장 자체가 너무 크다. 한국과 일본시장 또한 커지길 바란다.

한국은 아직 ICO금지라든지 명확한 가이드 라인이 없지만 그래도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희망이 있다. 우리는 이 번이 한국에서의 첫 활동이지만, 한국에서 큰 행사들이 계속 열리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 뜻은 곧 한국 시장에서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AIS 프로젝트의 ICO도 중요하긴 하지만, 투자자들이 ICO 참여를 안하더라도 우리 AIS 거래소를 이용해주시면 좋겠다. AIS 거래소는 국제적인 거래소다. 세계 어디서든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

 

한국스케줄 이후에 바로 베트남 출장이 있다는데, 베트남에서의 계획은? 

베트남 스케줄은 9월 18~22일 동안 있다. 베트남에서 블록체인 개발자들과의 미팅이 있고, 또 이미 상장한 베트남의 '도모체인'이라는 프로젝트측과 앞으로 서로의 발전에 대한 미팅을 할 예정이다.

 

향후 한국에서의 계획은?

사실 아직 확실히 정해진 건 없지만 오는 12월 한국에서 열리는 ‘D Conference’에 참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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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스킹 2018-12-31 23:03

감사합니다

임은교 2018-11-12 16:07

좋은 기사 읽고 갑니다.~

전수미 2018-10-31 23:56

잘 봤습니다

오미선 2018-10-31 15:13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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