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찰, Deepfake(가짜 동영상) 추적 블록체인 도입

미국 경찰 바디 카메라의 제조업체인 액슨 엔터프라이즈(Axon Enterprise)는 지난 주 보안 업그레이드와 함께 Deepfake(가짜 동영상)을 추적하고 방지하는 새로운 장치를 출시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Axon이 블록체인 및 새로운 추적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Deepfake(가짜 동영상)에 대한 공공 및 정부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Deepfake(가짜 동영상)은 특정 유형의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제작돼 실제처럼 보이고 소리를 낸다.

이 기술은 개인 단체가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개인 및 정부기관을 상대로 신용을 떨어뜨리기 위해 동영상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이것은 특히 바디 카메라를 착용한 미국 등의 경찰들에게 중요한 관심사다.

최근 일부 이기는 하지만 경찰의 바디캠 동영상이 경찰의 위법행위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로 떠오르면서 세계적으로 법 집행 전술의 변화를 촉발시켰다. 시민 자유 단체와 변호인들은 장면을 줄이거나 타임 프레임을 줄이는 등 눈에 띄는 편집 등을 지적하면서 일부 경찰 비디오의 무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Axon은 최근 출시한 카메라에서 비디오의 검증을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안전한 디지털 서명을 포함하고 있다. “경찰이 몸에 착용하는 카메라 영상을 포함한 모든 비디오의 무결성(진위)에 대한 일반적인 불신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능한 블록체인 및 AI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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