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치 후원금도 비트코인(BTC)으로 접수

미국의 젊은 비트코인 지지자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민주당)에 도전장을 내밀며 가상화폐로 후원금 접수를 개시했다.

미국 명문 스탠퍼드대 출신의 엔지니어 애거사 바세라(Agatha Bacelar)는 내년 3월에 캘리포니아 주에서 열리는 민주당 예비 선거에 출마하면서 현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경선을 치룰 예정이다.

애거사 바세라(Agatha Bacelar)는 후원 웹사이트를 개설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라이트 코인(LTC), USD코인으로의 기부를 받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정치인에 의한 비트코인(BTC) 후원금 접수가 점점 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020년 미국 민주당 대선 입후보자로 출사표를 던진 앤드루 양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사용한 비트코인(BTC)의 정치 헌금을 시작했다.

Bacelar는 미 하원 의원의 3%밖에 STEM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이 때문에 "가상화폐와 세계에서의 가상화폐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결여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는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STEM교육은 과학·기술·공학 수학 4개 영역을 가리킨다.

이제니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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