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상통화 교환업협회 IEO.ICO 판매 자율규제 시행

이지나 기자 2019-09-30 09:31 News DN 50.00

일본 가상화폐 교환업협회(JVCEA)는 지난 27일부터 "신규 가상화폐의 판매에 관한 규칙에 관한 가이드 라인"을 시행했다. 향후 일본내 ICO/IEO 판매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동 규칙은 신규 가상화폐의 발행·판매에 의해 자금을 조달하는 ICO와 신규 가상화폐의 판매를 가상화폐거래소에 위탁하는 IEO에 관한 규칙이다.

가상화폐 교환업협회(JVCEA)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의견을 모집했으며, 댓글의 개요와 그에 대한 협회의 생각도 공표했다.

지난 2017년의 가상통화 환율 폭등과 함께 블록체인 기업의 새로운 자금조달 법으로 급성장한 ICO시장이었지만, 가상화폐 시장 전체의 침체와 사기 프로젝트 등의 횡행으로 엄격한 법 정비가 진행되기도 해서 ICO시장은 축소 일로를 걷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규 가상화폐 판매를 이미 가상통화교환업을 취득한 거래소 등에 위탁하는 방식인 "IEO"가 ICO로 바뀌는 새로운 자금조달 수단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도 진행 되고 있는 방식이지만 정부 규제당국의 엄격한 룰 안에 진행되고 있는 나라는 일본이 선국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에 시행된 규칙 및 가이드라인에서는 IEO에 관해 판매를 수탁된 거래소 등이 실시해야 할 심사나 계속적인 모니터링 등의 규칙은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다. 룰과 가이드라인이 명확화됨으로써, 향후 일본 내에서의 ICO·IEO에의 큰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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