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 급락으로 신조어 등장

이제니 기자 2019-09-25 10:42 News DN 50.00

"비트코인 ETF는 무엇보다 중요", "사상 최고의 강세 이벤트"라는 슬로건으로 23일(한국시간 2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Bakk의 비트코인(BTC) 선물상품은 막상 뚜껑을 열었지만 저조한 결과로 장 시장을 마감했다. 가상통화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는 Bakk의 실망이 비트코인(BTC) 매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백티드(Bakkted, 백트되었다)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다.

Bakk의 비트코인(BTC) 선물상품의 첫날 거래액은 71BTC(월간 계약)과 1BTC(기간 계약)에 끝났다. 반면 라이벌인 시카고 상업거래소(CME)의 비트코인(BTC) 선물은 첫날의 거래액이 5,298BTC로 Bakk의 거래액은 CME의 약 73분의 1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오늘 새벽 비트코인(BTC)의 급락에 따라 "바야흐로 백트되었구나(Bakkted)"라고 탄성이 나오며 “기대가 컸던 만큼, 그것이 배신당했을 때의 반동도 컸던 것 같다”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또 한 가지 특징은 비트코인(BTC) 해시레이트(hashrate) 급락이 나타났다. 비트코인(BTC) 마이닝 지표를 나타내는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hashrate)가 23일 전날보다 약 31%급락했다.

일반적으로 비트코인(BTC) 가격이 내리면 해시레이트(hashrate) 하락한다고 한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해시레이트(hashrate) 급락을 이번 비트코인(BTC) 급락의 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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