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의 매력은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 미 CFTC 커미셔너

James Lee 기자 2019-09-23 16:01 News DN 50.00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커미셔너 중 한 명인 Brian Quintenz는 미 CNBC의 인터뷰에서 동 위원회의 규제 접근방법과 향후 가상통화업계의 전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자세를 표명했다.

우선 CFTC의 규제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로서 「원칙주의」에 근거한 규제를 유의하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CFTC는 전통적으로 원칙주의적 규제기관이다. 그 때문에, 어느 일시점에 있어서의 시장의 스냅 사진적 상황에 근거한 룰을 규정하는, 그런 규칙이 갖추어지는 규제 기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 왔다.”

그리고 실제 당국의 비트코인(BTC)에 대한 어프로치도, 이 원칙에 근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현금 결제)시작부터 결제 방법이나 시장 조작 가능성에 관한 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관찰해 온 CFTC이지만, 시장을 확대하고 Bakkt가 제공하는 현물 결제의 비트코인 선물계약이 시작됨으로써 비트코인 현물을 관리하는 "커스터디"라는 새로운 과제가 태어났다고 Quintenz는 언급했다.

“가상화폐의 커스트디에 관한 최선의 실천방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임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할애해 왔다. 이미 가상화폐 업계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집권적이냐 분산되어 있느냐에 관계없이 보다 많은 대기업이 가상통화 제품에 참가해감에 따라 전 세계의 암호자산의 매력이 퍼져 간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러한 상황은, 규제하는 입장에 있어서 "많은 도전"이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그 도전에 응할 준비는 되어 있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주 Heath Tarbert CFTC 신임 회장은 시장 감시 부문의 책입자에 미 가상통화 거래소 최대기업의 코인베이스(Coinbase)의 전 간부 Dorothy D. DeWitt를 임명했다. 가상통화업계의 상황에 정통하고 금융이나 법률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DeWitt에 대해, Tarbert 회장은 “매우 귀중한 존재로, 규제에 준거한 새로운 상품의 제공에 공헌할 것이다”라고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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