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독자 디지털화폐 개발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 유사"

이제니 기자 2019-09-19 10:58 News DN 50.00

북한 정부는 독자적인 디지털 화폐 개발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재는 아직 개발 초기 단계이며, 가상통화 발행의 목적은 유엔(UN) 및 미국 주도의 국제금융시스템 제재에 벗어나기 위해서라고 VICE가 보도했다.

북한 가상화폐회의 실무자이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문화관계위원회(DPRK) 특별대표인 Alejandro Cao de Benos는 아직 구체적인 명칭이 명명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이 디지털 화폐는 비트코인(Bitcoin)이나 다른 가상화폐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아직 토큰을 만드는 초기 단계에 있다. 현재 가치를 줄 상품을 연구하는 단계로써 원화를 디지털화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북한 독자 디지털화폐 개발 보도에 대해서 뉴욕 주재 북한 대사관은 Alejandro Cao de Benos의 주장을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한편 런던에 본부를 두고 있는 로얄 유나이티드 서비스 연구소의 Kayla Izenman 연구위원은 "북한은 광업, 해킹 교류, 암호 해킹 등에 대한 전문지식을 자랑스러워하며 암호화에 폭넓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이 거의 모든 암호화를 반복해서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술적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것이 외국에서 규제되지 않은 교환을 통해 비트코인(Bitcoin)과 같은 이전에 확립된 가상화폐를 세탁하는 것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그들 스스로 국가화 된 가상화폐를 만드는 것을 의미하는지 현재로써는 불분명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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