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bor & iCap Equity 1억달러 부동산 펀드 조성

스타트업 Harbor는 어제 9월 16일 시애틀에 소재한 부동산 투자 회사인 iCap Equity와 1억 달러의 부동산 펀드를 조성하는 제휴를 자사 블로그를 통해서 발표했다.

iCap Equity가 1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4개의 부동산 펀드에서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Harbor의 블록체인 지원 플랫폼을 사용하게 된다.

Harbor는 이더리움(Ethereum) 블록체인 위에 토큰을 만들고 조성된 자금 대신 이 토큰을 사용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 토큰은 두 회사 간의 제휴로 iCap Equity의 투자자와 담당 코디네이터 사이에 서로 iCap 증권을 사고 팔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자금의 토큰화는 부동산 투자자들의 유동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iCap Equity CEO인 Chris Christensen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iCap은 투자자들에게 고수익 투자 기회를 제공하지만, 그러한 투자에는 부동산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3년에서 5년의 구속 기간이 따른다. 이제 Harbor를 통해 우리는 똑같이 강력한 수익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이 원한다면 더 쉽게 청산할 수 있는 선택권도 얻을 수 있게 되었다."라고 주장했다.

김신원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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