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 내몽골 지역 가상화폐 마이닝 대대적 단속 발표

이제니 기자 2019-09-16 09:51 News DN 50.00

중국 내몽골 자치주의 규제 당국은 이 지방의 가상화폐 채굴 업체의 폐업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문은 내몽골 개발개혁위원회, 공안부, 산업부, 금융청, 빅데이터국 등 5개부서 공동 명의로 이 지역 내 마이닝(채굴 산업) 산업의 금지를 결정한 사항이라고 체인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마이닝(채굴 산업) 산업의 금지를 결정한 규제당국의 입장은 "가상화폐 채굴 산업은 실물경제와 무관한 사이비금융 혁신에 속하며 사회적 인프라 시스템의 지원을 받아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러나 가상화폐 채굴에 대한 중국의 규제적 접근은 다소 일관성이 없어, 최근 이 통지가 내몽골에서 활동하는 채굴 종사자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지 정확히 알 수 없게 되었다.

한편 중국 다두강 유역의 발전 덕분에 현재 전 세계 BTC 채굴의 70%를 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종종 쓰촨성 규제당국이 불법 채굴을 조사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중국 국가개발개혁위원회가 중국 전역의 암호 채굴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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