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스쿨 시즌에 맞춰 악성 바이러스 극성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카스퍼스키가 해적판 교과서가 업로드되고 다운로드되는 여러 사이트에 뿌리를 내린 악성코드의 형태에 주의를 촉구했다. 현재 주로 전파되고 있는 악성 코드는 다음과 같다.

- spamming using the Stalk worm(Worm.Win32 Stalk0

- malware downloader(DOC, DOCX or PDF format)

- downloader(WinLNK.Agent.gen downloader)

- torrent application downloader(‘Free Download’ buttons)

악성코드는 해커의 명령-제어 시스템이 암호와 스팸 전달 시스템을 포함한 다른 악성코드를 감염된 컴퓨터로 보낼 수 있도록 실행 파일에 포장된 책이나 에세이로 가장한다. 카스퍼스키사는 악성 에세이의 '23만3000건'과 '교과서로 위장한 악성코드에 의한 12만2000건의 공격에 멀웨어가 학생들을 타게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저작권이 없는 전자책과 도서관 책을 다운로드 하는 것은 매우 간단하고 안전하므로 이 악성코드는 찾기 어려운 교과서를 목표로 한다. 게다가 150달러 이상의 온라인 비용이 드는 다양한 대학 교과서의 많은 전자책 버전을 발견했다. 대부분이 PDF인 반면 악성코드로 플래그가 지정된 실행 파일이 다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James Lee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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