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가 바로 저긴데 코인 매수 고점이 바로 저기인데 하는 안타까움

암호화폐나 투자는 모두 속임수의 방도이다

2019년 9월 23일 이후로 세계 대공황 예측

미다스 2018-09-15 11:24 Post on SNS (비회원) DN 12.00

 

 

이은상

 

고난의 운명을 지고, 역사의 능선을 타고,

이 밤도 허위적거리며 가야만 하는 겨레가 있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 수는 없다.

 

넘어지고 깨어지고라도 한 조각 심장만 남거들랑

부둥켜 안고 가야만 하는 겨레가 있다.

새는 날 핏속에 웃는 모습 다시 한번 보고 싶다.

 

이은상은 ‘고지가 바로 저긴데’라는 시조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수난(受難)하는 민족(民族)이다. 통일과 번영을 위해 싸우는 민족(民族)이다. 지금 이 밤에도 쉬지 않고 싸우는 것이다. 기어이 고지를 점령(占領)해야 한다. 우리가 말하는 고지는 자유(自由)와 평화(平和)와 승리(勝利)를 전취(戰取)할 수 있는 지점을 이름이다. 우리는 그 고지를 바라보며 달리는 것이다. 바로 그 고지가 우리 눈앞에 있다. 그러므로 여기서 우리들의 행진을 포기할 수 없다. 중단해서는 안 된다. 끝까지 그 고지를 점령해야 한다. 이것이 제 1연의 뜻이다. 그 당시 우리는 패배(敗北)의 쓴잔을 맛보았었다. 가는 곳마다 처참한 전쟁의 자취뿐이요, 그 중에서도 서울은 완전히 폐허(廢墟)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남아 있는 것이 있었다. 깨뜨릴 수 없는 심장이었다. 여기서 말하는 심장은 나라 사랑하는 의기와 정열을 이름이다. 그것이 우리들에게 가장 소중한 보배인 것이다. 그것만 있으면 다시 살아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심장을 안고 가자. 반드시 우리에게는 영광의 시대가 오고야 말 것이다. 우리는 내일을 향해서 간다. 이 유혈 속에서 통일과 번영의 내일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굳이 그것을 노래하고 싶었다. 이것이 제2연의 뜻이었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란 시를 보면 6.25의 백마고지 전투가 생각이 난다. 위키백과를 보면 백마고지 전투(白馬高地戰鬪)는 한국 전쟁 당시인 1952년 10월 6일 ~ 10월 15일까지 한국군과 미군이 중공군과 싸워 승리한 전투이다. 10월 6일 저녁 중국인민지원군 대장 장융후이는 제38군단의 6개 연대의 지원부대병력 등 총병력 4만 4056명과 각종포 55문의 지원을 받으며, 일제히 봉래호의 제방을 폭파시켜 역곡천을 범람시킴으로써 국군을 기습 공격했다.

이로 인해 제3대대가 증원 병력을 투입하는 데 차질을 빚어 중공군을 395 고지로 맹렬히 돌격해 제30보병연대 1대대장 김영선 소령의 휘하 군대로 3차례나 전투를 치뤄 중공군을 몰아내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10월 7일 중공군은 다시 제4차 공세를 감행해 2개 대대로 1대의 전초 기지를 포위해 지속적으로 보병 돌격과 지원 포격을 감행해 395 고지를 함락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에 이주일 대령의 제28보병연대가 투입되어 2시간의 걸친 전투 끝에 395 고지를 탈환했다.

전선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10월 8일 중공군 제38군 예비 연대를 투입해 제5차 공세를 가해 오전 8시 다시 395 고지 정상을 점령했으나 최창용 중령의 제28보병연대 제3대대가 반격하여 23시에 고지를 다시 탈환했다.

불과 3일 동안 5차례에 걸친 공방전으로 중공군 제38군 113, 114보병사단의 피해가 심각했으나 제28보병연대는 물론 제30보병연대도 재편성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각할 피해를 입어 김종오 소장은 제29보병연대의 투입을 검토한다.10월 9일 다시 중공군이 제6차 공세를 펼쳐 제30보병연대는 전력이 바닥나 3시간 만에 고지 정상과 우측 능성을 내주고 후퇴하지만 김봉철 대령의 제29보병연대가 투입되어 역습을 감행해 고지를 다시 탈환했다.

그러자 중공군 제38군 사령부는 제112보병사단의 연대까지 동원해 10월 10일 대규모 인해 전술을 펼치고 제9보병사단의 잔병들도 참호로 뛰어들어 백병전을 펼쳤다.

이날 3차례의 함락과 탈환의 과정을 거쳐 마침내 중공군이 최종적으로 고지를 장악했으나 10월 11일 오전 이대철 소령의 제29보병연대 1대대가 김경진 소령의 2대대 병력을 증원받아 고지를 탈환시키는데 성공했으나 김경진 소령은 전투 과정에서 박격포탄을 맞아 전사했다.

이후에도 전투는 4일 동안 계속되어 10월 15일 새벽 제28보병연대는 기습을 감행해 395 고지를 완전히 장악하고 제29보병연대도 고지 북방의 전초 기지를 탈환해 중공군을 완전히 몰아내 이로써 전투는 종결되었다.

이 10일 동안 12차례의 공방전으로 백마 고지는 황폐화되었고 중공군은 1만 명, 국군은 3500명의 사상자를 냈다. 제38군은 사실상 전투력을 상실해 재정비에 착수했고 제9보병사단도 혹심한 손실을 입어 재편성이 필요했다. 또한 이 전투에서 국군은 21만 9954발, 중공군은 5만 5000발, 총 27만 4954발의 포탄을 쏟아부었다고 한다.

이 전투에서도 강승우 중위, 안영권 하사, 오규봉 하사, 김경진 소령, 이성덕(1929년 1월~1952년 10월) 소위, 김광수 대위 등 많은 인물들도 탄생하였다.

전투 기간 동안 미 공군이 주간 669회, 야간 76회의 출격 기록을 세우며 중공군을 폭격했으며 중공군 제38군은 3개 보병사단 9개 연대 중 7개 연대에 걸쳐 1만 명을 사상했는데 특히 이번 전투에서 잃은 군대가 정예병이라 차후 신병이 보충되더라도 숙련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려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조그만 땅을 빼앗기 위해 서로 뺏고 빼앗기고 서로 물리고 이를 무는 치열한 전쟁이 바로 비트코인등 암호화폐 업계에서도 발생한다. 코인업계에서는 물려서 죽은 것을 시체라고 하는데 이승만 무능, 김일성 야욕, 미국 미리 음모로 획책함의 피해를 당해 애꿎은 군인 시체만 쌓이게 되었다. 사실 백마고지 자체가 크나큰 전략요충지도 아닌데 미국 군산복합체는 전쟁무기를 팔기 위해 그렇게 치열한 전투를 유도하고 또 휴전도 3년이나 질질 끌었고, 이후 베트남 전쟁도 마찬가지이다. 전투의 시체처럼 코인 일반인이 당한 피해가 여러 곳에서 나뒹굴고 있다.

기자가 가장 잘못했던 것은 코인을 너무 사랑한 것이다. 예를 들어 장기판 졸이 馬말을 잡고 죽으면 되는데 코인을 팔지 않고 장기간으로 애착을 해서 고지에서 수많은 알트코인들이 죽어나갔다.

비트코인을 보면 2018년 4월부터 9월 15일 현재까지 1000만원에서-650만원 사이에 횡보하면서 치열한 전투를 펼쳤다. 매수와 매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각종 공포와 탐욕을 부채질하면서 세력은 알트코인을 구매하게 하고 자신의 비트코인 개수를 늘려나간다.

손자병법에는 兵者詭道也[병자궤도야]라는 말이 있었는데 전쟁戰爭이란 적敵을 속이는 방도(方法)이다라는 뜻이다.

최근 골드만 삭스가 암호화폐 투자 철회 발언을 했다가 언론의 페이크 뉴스라고 거짓말을 했는데 사실 저점에 비트코인을 사기 위한 수법이다. 언론사의 잘못이면 경제적으로 피해를 보고 분명히 소송을 걸어서 잘잘못을 구별해야 하는데 농담처럼 그냥 웃고 지나갔다.

또한 2018년 9월초 이더리움 가격이 대폭락을 해서 공황상태를 유발했다. 일반인들은 ICO 이후 돈이 필요한 스타트업이 팔아서 이더리움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아니다. 왜냐하면 이더리움은 2017년에도 많이 ICO를 위해 구매후 지속적으로 사고 팔고 했기 때문이다. 이더리움이 POW[작업증명]에서 POS[지분증명] 방식으로 바뀌기 때문에 채굴대신 많이 보유를 해야 하는 쪽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를 보면 전쟁의 상흔처럼 안타까운 속이 쓰린 장면이 있다. 바로 코인들이 저 고지의 높은곳 고점에서 물린 것이다.

대표적으로 두 개의 알트코인을 보면 하나는 아인스타이늄 코인(Einsteinium coin - EMC2) 으로 과학, 학교, IT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 기금 펀딩이 목적이다.

또 찰스 호스킨스로 유명한 카르다노 재단의 에이다로 한때 이더리움 킬러, 제 3세대 코인, 이더리움을 대체할 다크호스로 소개되었다.

물론 필자는 고지가 바로 저긴데 하면서 하나도 매도를 하지 않았다. 6.25도 이승만의 무능과 한민족의 역적 김일성 또 그 배후의 미국과 소련의 손대지 않고 코풀고 냉전으로 무기장사하는 자들의 이득을 봐야 한다. 암호화폐의 총성없는 전투를 보면서 손자병법과 세계의 거시적인 역사와 경제의 흐름에 대해서 더 공부해야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2018년 9월 23일 이후로 전세계에서는 중국의 대공황 IMF, 미국이 연방준비위원회에 빚을 못갚아 경제파탄등 여러 가지 안 좋은 경제 이슈가 늘어날 것이다. 이상하게 서양인들은 중국, 한국, 일본이 추석등 음력에 쉬는 때 일을 벌리는 경향이 많다. 아마 한의학적으로는 죽이는 기운인 숙살의 기운이 가을의 힘으로 서리가 내리고 알곡과 쭉정이가 구분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 2015. 9. 23 어떤 한 사람이 UN 연설을 하는등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여름으로 가을로 지나는 환절기이며 환절기 때 적응하지 못한 면역떨어지는 인체는 질병에 걸린다. 결국 달러는 암호화폐로 교체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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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교 2018-11-16 14:33

잘 읽고 갑니다.

셋스킹 2018-11-12 16:55

데일리코인화이팅

오미선 2018-11-02 14:3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오미선 2018-11-02 14:39

전수미 2018-11-01 00:58

서계 대공황?

전수미 2018-10-31 23:21

참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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