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대학의 블록체인 강좌 수, 학생의 관심도가 증가세

명문 코넬대가 1위, MIT와 뉴욕 대학 순

이지나 기자 2019-08-30 13:53 News DN 50.00

세계 50위권 대학의 56%가 현 시점에서 가상화폐 또는 블록체인점에 관한 적어도 1개의 강좌를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대비 25%증가했다고 코인베이스 리서치센터가 보고했다. 가상화폐 또는 블록체인점 관련 강좌를 개설한 확과는 컴퓨터 사이언스, 엔지니어링, 인문과학, 파이낸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가 포함되어 있다.

이 보고서는 또 블록체인 생태계의 관여도를 기준으로 하는 톱 50대학 순위를 발표했다. 블록체인과 가상통화에 관련된 14과목을 제공한 명문 코넬대가 1위, MIT와 뉴욕 대학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들 상위 대학은 학생들이 블록체인점에 대해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보고 코인베이스가 조사한 735명의 학생 중 2018년 28%에 비해 34%가 블록체인 관련 과목 이수에 흥미를 나타냈다.

또한 조사 대상 20%가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사회의 공평성을 실현하는 수단을 배우고 싶다며 지난해보다 많은 학생이 블록체인의 기술을 사회에 도입하는 일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관심 증가와 동시에 많은 대학은 가상화폐, 비즈니스, 인문과학, 기타과목을 접목한 학제적 과목을 제공한다.

예로서 명문대 UC버클리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에 관련되는 법적 가능성과 잠재적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는 강좌를 개설했다. 이 주제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 중에는 현재의 은행제도에 불신감을 갖고 있는 학생들도 많다.

이들은 의사결정 과정이 중앙집권적이지 않은 대체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것에 흥미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 다른 학생들은 좀 더 실용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 회사의 퍼포먼스와 효율성의 향상에 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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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석 2019-08-31 15:40

관심도가 많이 높아지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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