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 XRP 매각 중단 운동에 이례적 성명 발표

James Lee 기자 2019-08-28 16:33 News DN 50.00

리플(Ripple)사의 CEO Brad Garlinghouse는 가상통화 리플(XRP)에 관한 “매각 중단 운동”에 대해 이례적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발빠른 대처로 내우외환을 줄여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Garlinghouse 대표는 가상통화 리플(XRP)의 “매각 중단 운동” 이전에 항상 다음과 같은 2가지 이슈에 관해서는 코멘트 하지 않을 수 없다며 트윗을 통해서 공개 설명했다.

- 미국에서 리플(XRP) 유가증권 재판

- 리플(XRP)의 매월 매각 정책

Garlinghouse는 “집단 소송의 피고 측의 입장으로 상세한 것은 말하지 않겠다면서 오는 9월 19일까지 본 소송에 대해서 대응을 해야한다. SEC의 가상통화 ICO 가이던스는 법률이 아니다. 분명히 리플(XRP)은 유가증권에 해당하지 않으며, 영국의 규제당국도 유가증권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8월 5일부터 리플(XRP)사에 대해서 집단 소송을 일으키고 있는 XRP투자자 그룹은 새로운 수정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새로운 소송 제기로 본 건은 향후 1년 정도 재판을 계속해야하는 새로운 전개를 맞고 있다. 원고 측은 최근 SEC의 새로운 가상통화 가이던스를 기초로 리플(XRP)이 미등록 유가증권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리플(XRP)의 정부관계 글로벌 부문을 통괄하는 Michelle Bond는 “일전에 공개한 비디오에서 영국의 금융행동감독기구(FCA)의 가상통화 가이던스로 정의된 토큰의 분류법을 바탕으로 판단해보면, 리플(XRP)이 유틸리티 토큰과 익스체인지 토큰의 양쪽 모두의 특징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상에서 “리플(XRP) 매각정지 요청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 Garlinghouse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첫째, 분기별로 XRP 매각 물량은 점차 줄어 들고 있고, 둘째 리플(XRP)의 매월 매각 정책은 XRP의 유용성을 촉진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리플넷의 구축이나, XRP를 이용하는 기업 Dharma나 Forte의 사업을 지원하는 등에 투자된다.”

한편 가상통화 시장에서 리플(XRP) 가격의 추가 하락 예측 및 리플(XRP) 재단의 계속되는 매각 정책에 뿔난 투자자들이 ‘매각 정지 요청’ 공식 캠페인 사이트 change.org까지 오픈해서 매각 반대 서명운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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