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피해자 구제를 위해 회계법인이 나섰다!

James Lee 기자 2019-08-23 14:12 News DN 50.00

Grant Thornton 회계법인은 암호화폐 피해자들에게 자금을 돌려주 수 있는 뉴질랜드 거래소 Cryptopia 기록 복구에 나서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킹 이후 거래소에 보관 되어 있는 자산은 향후 고객에게 보관 자료에 근거해서 비례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1월 해커들은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거래소 크립토피아(Cryptopia)의 암호자산 중 1천600만 달러 (9.4%)를 해킹했다. 문제는 해킹당한 암호자산이 아니라 거래소에 지금까지 보관되어 있는 90% 자산에 관한 데이터가 사라져 고객에게 돌려줄 수가 없었다.

"누구에게, 얼마를 돌려주어야 할지 근거 자료가 사라졌던 것이다."

Cryptopia 거래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회계법인 Grant Thornton에 의뢰했다. 마침내 Grant Thornton 회계법인은 오늘 Cryptopia가 지난 5월부터 회사 청산에 들어가기 시작한 암호자산 거래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금에 대한 유일한 기록을 손에 넣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90만 고객의 거래소 내 암호자산에 관한 기록으로 향후 고객들에게 어떻게 나머지 자금을 비례적으로 분배할지를 알아내는 열쇠였다고 밝혔다. 

Grant Thornton에 따르면 그 데이터는 현재 "안전한 비해킹 환경"에 보관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사용자들의 자금이 개인 지갑이 아닌 몇 개의 대형 암호 지갑에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400여 개의 암호 해독기를 90만 명의 고객 각각의 소유권에 대한 증명을 해줄 유일한 거래소 데이터가 사라져 버린 대형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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