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회복 시작

이제니 기자 2019-08-08 12:53 News DN 50.00

2018년 1월 피크에서 급락한 가상화폐 시장이 1년간의 부진을 거치면서 서서히 시장이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ITmedia온라인 분석했다. 비트코인(Bitcoin)을 포함한 가상통화 전체 시가 총액은 2019년 4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서 지난 6월까지 3개월간 2.4배까지 상승했다.

복수의 가상화폐 중에서도 상승을 이끈 것이 비트코인(Bitcoin)이다. 가상화폐 전체의 시가총액 중에서 비트코인(Bitcoin)이 차지하는 비율을 지난 1년 동안은 50%안팎에서 움직이고 있었지만 지나 4월 이후는 한때 60%가까이 상승했다.

2017년 가상화폐 시장이 피크를 찍고 있을 때는 비트코인(Bitcoin) 가격이 오르면 다른 가상 화폐는 연동하는 형태로 더 가격이 오르는 것이 많았다. 그러나 2019년 1,2분기에는 사뭇 다르게 비트코인(Bitcoin)은 상승하고 다른 가상화폐는 뒤쳐진 형태이다.

현재 비트코인(Bitcoin) 거래는 미국 달러화가 약 절반을 차지하지만 기타 유로, 파운드, 엔화 등이 뒤를 잇고 있다. 게다가 중국에서는 가상통화 거래가 금지되고 있지만, WeChat 등을 이용해 P2P 거래가 성행하는 등 거래소의 데이터에 나타나지 않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관 투자가 등이 다루기 쉬운 비트코인(Bitcoin)의 선물 거래도 4월 이후 거래액이 급증하고 있어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

ITmedia온라인에 따르면 가상통화 가격 상승에는 2017년 같은 열광은 보이지 않지만 투자를 하는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했다는 사실이 각 거래소의 계좌 수 증가로도 읽힌다. 코인체크 스마트 폰 거래 앱 다운로드 수는 5월 250만을 돌파 지나 4월 이후 비트코인(Bitcoin) 가격 상승이 신규 계좌 개설로 이어졌다.

시중 은행이 지난 3월에 실시한 조사에서 가상 화폐를 구입한 사람은 7.8%로 조사 대상 연령대로부터 역산하면 대략 770만명 정도가 된다고 분석했다. Fidelity Investments의 일반 비즈니스맨 대상 조사에서도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를 다루는 사람이 6.7%이며, 그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가격 상승과 함께 거래를 검토하는 일반층이 증가하는 한편, 기관투자가가 가상화폐로 눈을 돌리고 있는 것도 자금의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다. 5월에 Fidelity Investments가 해외의 기관 투자가 대상 조사 역시 22%가 이미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를 실행했으며 향후 투자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다. 이는 주요 가상화폐 가격 상승으로 마이닝 비지니스의 손익 분기점 확보와 거래량의 증가는 가상화폐 거래소 회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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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미 2019-08-08 19:37

좋은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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