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해킹 자금은 대량 살상무기의 자금줄

김신원 기자 2019-08-06 16:53 News DN 50.00

대북 제재 결의이행 상황을 조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위원회 전문가 패널이 북한이 은행이나 가상통화에 대해서 광범위하고 더욱 더 정교해진 사이버 공격을 통해서 약 20억달러(약 2조1,000억원) 상당을 벌어들였다 이렇게 벌어들인 불법 자금은 대량살상 무기의 자금줄로 사용하고 있다는 중간 보고서를 내놓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위원회 전문가 패널은 17개국에서 금융 기관이나 가상통화 거래 등에 대한 북한의 사이버 공격의 보고 사례 35건을 조사 중이라고 한다. 이 보고서는 최근 북한 해킹 방법은 은행보다 추적이 더 어렵고 정부의 감시와 규제도 더 느슨한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공격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북한은 사이버 공간을 이용해 빼돌린 가상화폐의 자금세탁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원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 데일리코인뉴스는 현장의 목소리를 우선합니다(news@dailycoinews.com) -

- 기사에 사용된 모든 자료에 대한 책임은 작성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자ⓒ Daily Coi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등록시 비트코인 가격
BTC-USD : $ 12,201.00 USD (API by Bitfinex)

Write

Leave a Comment

박기석 2019-08-09 00:17

그래도 북한이 열심히 쓰긴 하나보네요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