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 싱크탱크 FDD “암호의 악당”이라는 보고서 공개

이제니 기자 2019-07-16 15:14 News DN 50.00

미국 워싱턴 DC에 근거지를 둔 보수성향 싱크탱크 ‘민주주의 방위 재단’(이하 FDD로 표기)이 미국에 적대하는 4개국(러시아, 이란, 베네수엘라, 중국)이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미국의 경제제재 조치 회피 수단으로 이용하려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나 7월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내용을 토대로 이들 “암호의 악당” 4개국의 최종적인 목적은 현재 미국 주도로 세계 금융시스템이 움직이고 있는 것에 반해서 외부에서 세계 경제 시스템을 컨트롤하려 시도하는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FDD는 부시 및 오바마 행정부, 그리고 현 트럼프 정권이나 미 의회에 조사분석과 행동지침 조언을 제공하는 유력한 보수계열 조사연구기관이다.

이번에 발표된 최신 보고서는 “암호의 악당: 블록체인으로 제재에 대한 저항을 시도하는 미국의 적대자”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지금까지 달러를 기축으로 한 세계 금융 시스템의 범위 밖에서는 어려웠던 국제 상거래가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으로 크게 변혁해 나갈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즉, 미국의 금융 강제력을 상쇄하는 제재 저항력을 높이는 도구로서 상기의 4개국이 이미 국가 규모로 블록체인 기반의 개발을 실시하고 있는 사실을 크게 봐야 한다고 주의를 환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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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2019-07-17 10:47

마지막 문장은 약간 맺음이 이상한데 수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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