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전력량 소비에서 발각, 중국경찰 불법적 가상화폐 마이닝 적발 22명 구속

이제니 기자 2019-07-15 08:35 World news DN 50.00

중국 경찰 당국은 약 2000만위안(약 31억4000만원)상당의 에너지 손실을 초래한 불법 가상 화폐 마이닝에 관여한 혐의로 22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신화사가 7월 12일 보도했다.

신화사 보도에 의하면, 중국 동부 장쑤성의 전력회사가 비정상인 전력 소비량을 현지 경찰에 통보해 경찰은 약 2개월간의 수사 끝에 비트코인(BTC)등의 불법 마이닝에 관여했다고 알려진 범인 그룹을 발견했다. 또한 9개 공장에서 마이닝 기기 4000유닛을 압수했다고 한다.

전력회사에 따르면 각 마이닝 기기는 하루에 25~50kWh(와트시)의 전력을 산업용 가격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범인 그룹은 약 2000만위안(약 31억4000만원)에 해당하는 전력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2017년에 가상화폐 비트코인(BTC)가 거래 금지됐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채굴되는 BTC중 70%를 맡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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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2019-07-15 12:19

여기저기서 사고는 계속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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