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페이스북 리브라에 대한 우려 발표로 BTC 급락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Jerome Powell이 공청회에서 페이스북(Facebook) 주도의 가상통화 ‘리브라(Libra)"에대 규제 문제나 과제점을 지적해하면서 우선 해결해야할 부분을 지적하면서 우려를 표명하자 11일 BTC는 한때 큰 폭으로 떨어졌다.

어제 10일 열린 공청회에서 미국국회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Steve Stivers의원이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 Jerome Powell에게 리브라에 대해서 질문하고 대답한 내용이 다음과 같이 알려졌다.

- 페이스북이 자금세탁 대책이나 KYC를 제대로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페이스북에 은행 업무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할까?

- 페이스북에의 권고는 어떠한 것이 될까?

위의 질문에 대해서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장 Jerome Powell은 “페이스북이 자금세탁 등 부정행위를 막고, 충분히 대처하지 않는 한 프로젝트를 전진시켜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데이터 보호나 유저의 프라이버시 등 수많은 문제에 신중하고 주의를 기울여 임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Jerome Powell은 리브라(Libra)가 기존의 규제의 골조를 벗어나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해 "기존의 규제에 간단하거나 완벽하게 들어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스템 전체의 스케일의 추궁당한다"라고 불안감을 나타냈다.

또한 "리브라(Libra) 중지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Maxine Waters 위원장이 연방은행의 리브라(Libra)에 관한 금융정책의 염려점을 물은 질문에 대해서는 “리브라(Libra)는 프라이버시와 돈세탁, 소비자 보호, 재정안정성 등 많은 중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 과제들은 리브라(Libra)를 공개적으로 밝히기 전에 조심스럽고 조심스러운 해결을 꾀해야 한다”라고 견해를 피력했다.

최근 가상통화 업계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페이스북(Facebook)의 리브라(Libra) 프로젝트는 다음 주 상하원(Waters의원 위원회) 공청회를 앞두고 있다.

 

이지나 기자 (news@dailycoinews.com)의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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