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린가스 소동 재연, 페이스북에 멈추지 않는 역풍...분할론에 가상화폐 진입 우려

일시적으로 페이스북 주가는 급락

이지나 기자 2019-07-05 13:09 World news DN 50.00

Facebook이 7월 1일(미국시간) 이 회사에 온 우편물에서 맹독성 사린가스의 양성 반응이 있었다고 공개하면서 헤드쿼터에 있는 빌딩 4동이 격리되어 미 연방 수사국(FBI)이 출동하는 등 큰 혼란을 겪은 페이스북이 그 여파인지 일시적으로 주가가 급락을 했다.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Facebook은 우편물을 검사하는 장치를 도입하고 있고 검사 중에 사린가스 "양성"반응이 나왔었다. 미 연방 수사국(FBI)이 최종적으로 "위험 물질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혀 해프닝으로 종결된 사건이다. Facebook은 엄중한 우편물의 관리 체제로 세계 22억명이 사용하는 최대 규모 소셜 미디어로써 사원의 보안에 부심하고 있다.

지난 6월 가상통화 리브라(Libra) 계획을 발표하면서 우환은 계속 되고 있다. 점점 더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하는 젊은 세대, 각국 정부의 심각한 견제, G7 페이스북 리브라(Libra) 감시 TF팀 구성, 개인정보 유출 사건 등 사건에 사건이 연이어 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Facebook의 공동 창업자 크리스 휴즈는 지난 5월 뉴욕 타임스 기고문에서 마크 저커버그 최고 경영자(CEO)의 권한이 전례에 없을 정도로 막강하고 미국의 기업 풍토와 어울리지 않다며 이 회사는 분할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Facebook의 액티브 유저는 세계 22억명으로 새로 인수한 Instagram이 10억명, 역시 WhatsApp이 10억 5000만명으로 액티브 유저 수에서 소셜 미디어 상위 5개 중 무려 3개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소셜 미디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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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 2019-07-05 13:48

확실히 위협세력이 있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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