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블록체인 뉴스(8/20~)
이번 한 주간 블록체인 시장 온도는 32도, 블록태풍은 소형급으로 약화
8월 20일(월)부터 한 주간 블록체인 시장은 역시나 평년에 비해 5도C 정도 높은, 뜨거운 장을 형성했다. 물론 7월 말에서 8월초로 이어진 바이낸스와 후오비 컨퍼런스 열기는 다소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의 1주년 기념 블록페스타 등 대형 행사와 함께 수 많은 밋업과 국회 행사 등이 줄을 이었다. 알차고 작은 이벤트는 오히려 점점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동남아, 유럽 등 외국 블록체인계가 한국의 기업체와 전문가, 유저들을 찾아 방한 러시를 이루고 있다. 이번 한 주간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다.
◇조병완 교수 ‘블록체인 공민주의’ 제안, 정치권 ‘블록체인 민주주의’ 도입 논의 본격화
조병완 한양대 교수가 데일리코인 뉴스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공민주의’를 제안(http://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409&lang=kr)한데 이어 정치권에서 블록체인 민주주의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자유한국당이 8월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블록체인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정당개혁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바른미래당도 8월 21일 ‘4차 산업혁명 시대 블록체인 정당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도 블록체인 기반 전자투표 시스템 도입 공약이 나왔다.
한마디로 블록체인 기술을 당 후보 공천을 비롯한 당내 의사결정 구조에 도입함으로써 보다 민주적인 정당을 운영하자는 것이다. 블록체인 도입으로 인해 진화하는 정당 정치를 볼 수 있을지 블록체인 유저를 포함한 등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지닉스 거래소, ‘엔진체인코인(EGCC) 30일 상장
암호화폐거래소 지닉스가 8월 30일 암호화폐 ‘엔진체인코인(EGCC)’을 상장한다. EGCC는 ERC-20 기반 토큰으로 ‘엔진(Engine)’ 생태계에서 보상 및 지불 수단으로 사용되는 암호화폐다. 블록체인 기반 자동차수명 주기 데이터 공유 플랫폼으로, 자동차의 생산정보, 판매정보, 사용정보 등을 담고 있다. 사용자들은 본인이 소유한 차량식별번호(VIN)를 이 플랫폼에 등록해 데이터 생성에 참여하고, 기업이나 개인 사업자들은 EGCC를 지불하고 등록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약 20만대 자동차 데이터가 확보됐으며, 매일 100대의 차량과 1000개 이상의 데이터가 업데이트되고 있다고 한다.
◇혁신벤처단체협의회, “ICO 허용” 요구
대한민국 혁신벤처생태계 완성을 위한 모임 혁신벤처단체협의회가 8월 23일 여의도에서 ‘블록체인&ICO의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정기포럼을 열고 투자자 보호대책 마련을 전제로 암호화폐공개(ICO)를 허용해달라고 촉구했다. 협회측은 앞으로 지속적인 정기포럼을 개최해 혁신벤처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고 정책대안과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 위챗, 블록체인·암호화폐 관련 미디어 계정 중단
텐센트 소유의 메신저 앱 위챗(Wechat)이 플랫폼 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관련 미디어 공식 계정 운영을 중단시켰다. 중국의 유명 암호화폐 미디어인 진세(Jinse, 金色财经), 딥체인(Deepchain), 후오비뉴스(Huobi News), 코인데일리(CoinDaily) 등이 검열의 대상으로, 위챗은 계정 금지의 이유를 “계정 활동을 검토한 결과, 메신저 서비스에 대한 공공 정보 서비스 개발 및 관리에 관한 임시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8월 기준 블록체인 프로젝트 순위(CCID) 중국 1위 ‘이오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기관인 중국전자정보산업개발연구원(CCID)와 중국소프트웨어테스팅센터(CSTC)가 기초기술, 응용성,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8월 기준 최고의 퍼블릭 블록체인 프로젝트 1위는 이오스(EOS)가 뽑혔다. 2위는 이더리움이며, 비트코인은 10위를 차지했다.
◇북경, 암호화폐 행사 유치 금지…새 규제 시작되나?
중국 북경 중심의 상업지구에서 암호화폐 행사 유치 금지 조치가 시행됐다. 지난 2017년 암호화폐 거래금지 조치에 이어 또 다시 암호화폐·블록체인 산업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걱정을 낳고 있다.
◇싸이월드, ICO(CLINK 코인) 추진, 4분기 거래소 상장
싸이월드가 암호화폐공개(ICO)를 추진한다. 싸이월드처럼 이미 상용화된 플랫폼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진행하는 ICO를 리버스(Reverse) ICO라고 하고, 백서만으로 투자금을 모으는 기존 ICO 방식과는 차별화되고 있다. 싸이월드는 8월 22일 자체 암호화폐 클링(CLINK)을 공개하고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플랫폼 싸이월드 3.0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8월 프라이빗세일(Private Sale)을 시작으로 2017년 하반기 ICO한다는 목표다. 싸이월드는 현재 국내 3200만명의 회원을 보유 중이며,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美SEC, 비트코인 ETF 승인 또 거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달 윙클보스 형제의 비트코인 지수연동펀드(ETF)를 거절한 데 이어 다른 9건의 비트코인 ETF에 대해서도 승인을 거절했다. 22일(현지시간) SEC는 프로셰어(ProShares), 디렉션에셋매니지먼트(Direxion Asset Management), 그라나이트셰어즈(GraniteShares) 등이 거래소들과 함께 신청한 총 9건의 비트코인 ETF 승인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SEC의 비트코인 승인 거절의 주요 배경은 시세 조작 가능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SEC는 여러 거래소와 ETF 전문회사로부터 다수의 승인 신청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단 한 것도 승인을 내지 않았다. 업계는 당분간 비트코인 ETF가 승인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비트코인 ‘2.4% 하락’에 알트들 동반 하락
23일 오전 비트코인이 2.4% 내리며 6400달러 선이 위협받자 주요 알트 코인들도 동반 내림세다. 이더리움은 4.08% 하락한 273.19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3.77% 낮아진 521.45달러, 라이트코인은 3.81% 내린 54.80달러 수준이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4.65% 떨어진 32센트에 호가됐다.
◇애플 공동창업자, 투자전문 암호화폐 스타트업 합류
대표적 암호화폐 지지자인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가 투자전문 암호화폐 스타트업인 에퀴케피털에 합류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워즈니악은 뉴스사이트인 눌TX 인터뷰에서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블록체인 회사에서 일하게 됐다.”며 “암호화폐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은 정말 놀라움 그 자체”라는 소감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에퀴캐피털은 개인 및 전문 투자자의 기업 주식 매입을 지원, 전통적 투자회사를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8월 임시국회 개막, ICO·블록체인 논의 본격화
8월 임시국회 개막과 함께 각 상임위원회와 정당별로 블록체인.암호화폐 산업 활성화와 암호화폐공개(ICO) 허용 가이드라인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대 국회 후반기 첫 정기국회 및 국정감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의 블록체인관련 의제 선점 경쟁을 시작했다는 관점이다. 특히 지난 5월 말 ‘국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의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한 ICO 허용 등 암호화폐 거래관련 법.제도적 근거 마련이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원순 시장, EU의회 의원과 블록체인 정책 협력 방안 논의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안타나스 구오가 유럽연합(EU)의회 의원의 서울시 방문을 받고 서울시와 EU의회간 블록체인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2일 23일 양일간 세텍에서 열린 블록페스타 2018에 참석차 방한한 구오가 EU 의원은 블로체인과 관련, EU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세계적 강국인 리투아니아의 대표성도 띠고 있다. 구오가 의원은 22일 블록페스타 2018에서 유럽에선 처음으로 지난 1월 리투아니아 수도 빌니우스시에 국제블록체인센터 빌니우스를 설립으며, 한국 블록체인 기업들의 유럽 진출을 요청한 바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 테조스(XTZ)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이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댑)을 위한 플랫폼 블록체인 테조스(XTZ)를 상장했다. 테조스 국내 거래소 상장은 처음이다. 테조스는 효율적이면서 보안성을 높인 플랫폼 블록체인을 지향, 이를 위해 온체인 거버넌스 구조를 채택했다. 온체인 거버넌스는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새롭게 개발된 사항을 블록체인상에서 이뤄지는 상호 합의를 통해 테스트넷에 적용하며, 이후 정상 작동하는 내용을 메인넷까지 이전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프로토콜을 효과적으로 업그레이드하면서, 하드포크(특정 시점에 체인을 분기해 다른 블록체인을 만드는 행위)가 일어날 위험은 줄였다.
◇중국, 8월 블록체인 등급 발표...이오스 1등
중국이 적용성 및 기술에 기반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 등과 같은 공공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순위를 매기는 8월 블록체인 등급을 발표, 이오스가 1등을 차지했다. 블록체인 등급은 중국 전자 정보 산업개발 연구원 (CCID) 및 중국 소프트웨어 테스팅 센터 (CSTC)가 발표를 했으며 연구원 및 센터는 중국의 칭화 대학교 및 북경 대학교 등 유명한 교육 기관의 교수와 연구진들로 구성돼 있다. 이오스는 8월도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메디피디아, 의료관광서비스 블록체인 20일부터 프리세일 돌입
의료관광 블록체인 플랫폼인 메디피디아(Medipedia)가 자사 암호화폐인 MEP 프리세일에 들어갔다. 메디피디아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환자와 의료 기관을 연결하는 의료관광 매칭 서비스다. 고객 지향적인 의료 시스템으로 환자, 의료 공급자 및 외부 사용자가 더 나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투명한 의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피디아의 프리세일은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4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1MEP이 0.01USD로 하며 0.5이더리움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 해당 기간에 메디피디아 구매 시 추가로 20%의 보너스가 제공된다.
◇한국 블록체인 메타디움, 프라이빗 토큰세일로 300억 투자 유치
한국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메타디움 테크놀로지(대표: 박훈)가 올 초 프라이빗 세일로 3만8000 이더(모집 당시 기준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전체 토큰 발행량 20억 개 중 10억 개가 판매된 이번 프라이빗 세일에는 해시드(HASHED), GBIC 등 한국의 블록체인 액셀러레이터 뿐만 아니라 ‘블록에셋(Block Asset)’, ‘케네틱 캐피탈(Kennetic Capital)’, ‘500스타트업(Startup)’ 등 세계의 유수 블록체인 투자사가 참여했다.
◇3대 블록체인협회장 “암호화폐 거래소 벤처 미인증, 재검토하라”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벤처기업 인증 대상에 포함하지 않기로 하자, 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 등 관련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들이 일제히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대통령의 규제혁신 기조에 역행하는 이번 조치를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4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최종 입장을 내놓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고수했다.
◇팝체인, 베트남 시장 출사표
암호화폐·블록체인 ‘팝체인(PCH)’ 개발·운영사인 팝체인재단(대표 손상원)이 18일(현지시간) 오후 베트남 호치민시 그랜드팰리스 컨벤션센터에서 대형 밋업을 개최했다.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비즈트라넥스(Biztranex)’의 론칭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문화 콘텐츠 유통에 특화한 블록체인 프로젝트 팝체인을 소개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팝체인은 비즈트라넥스에 상장된다. 팝체인 플랫폼은 팝체인재단이 개인 방송 플랫폼 업체 더이앤엠(THE E&M(089230))과 제휴해 만든 블록체인으로, 팝박스라는 셋톱박스를 통해 콘텐츠 창작자와 소비자를 연결한다. 이를 통해 창작자에게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가고, 소비자도 이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자원을 공유하고 토큰(암호화폐)을 얻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세계 7대 블록체인 프로젝트 책임자 내한
스위스, 싱가포르, 에스토니아 등 블록체인·암호화폐 강국으로 떠오른 국가의 주요 프로젝트 책임자들이 다음 달 중순 서울에 모여 블록체인·암호화폐 생태계 조성 노하우를 공유한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국회 제4차산업혁명포럼이 주관해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서울 2018-B7서밋 & B7 CEO 서밋’에는 전 세계 7대 블록체인 도시 책임자들이 주요 연사로 나설 예정이선다.
◇日 라인, 암호화폐 관련 벤처 펀드 설립
일본 라인이 암호화폐 관련 벤처 펀드를 설립했다. 최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라인이 최근 암호화폐와 그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를 설립했다고 보도했다. 투자 범위는 1,000만 달러로 독자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의 연계를 통해 7,500만명에 달하는 대화 애플리케이션 이용자를 기초로 한 독자적인 암호화폐망 구축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원희룡 지사 “제주, 블록체인·암호화폐 특구로 지정하자”
‘지역과 함께 하는 혁신성장회의’에 참가한 원희룡 지사가 제주 국제자유도시를 블록체인, 암호화폐 글로벌 생태계 특구로 지정해 대한민국 혁신기지로 운영하자고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 하는 혁신성장회의’에서 제주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도시 구축 프로젝트를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시도지사협의회장 및 경제부총리가 공동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지사를 비롯해 14개 부처 장관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남 신논현에 블록체인 카페 오픈
서울 강남 신논현역에 블록체인 카페 ‘디센트레 블록체인 카페’가 15일 오픈했다. 카페 내 각 유리창마다 암호화폐 시세판이 설치돼 빗썸과 업비트, 코인베네 등에서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세정보 및 일상에서는 보기 힘든 프로젝트 광고를 보여준다. MOU를 맺은 거래소들에 한해 실시간으로 시세를 제공하는 것. 음료 메뉴판도 비트코인 창시자로 알려져 있는 ‘사토시 나카모토’나 이더리움의 아버지로 통하는 ‘비탈릭 부테린’ 등 블록체인 산업에서 이름을 날리는 유명 인사들의 이름에서 따온 브루잉 커피명으로 만들었다. ‘에티오피아 부테린’ 커피를 마시며 블록체인을 논하는 카페로 주목받고 있다.
◇북한에도 블록체인 바람 부나?
블록체인 전문지 더비체인에 따르면 해외 친북한 단체인 조선친선협회(KFA 또는 조선우호협회)가 오는 10월 1,2일 이틀간 평양에서 ‘조선국제블록체인컨퍼런스’를 열기로 하고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방문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선친선협회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자를 모집하면서 북한 전쟁기념관, 평양외국어대, 주체사상탑 등을 관람은 물론 개성과 판문점 관광일정까지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번 조선국제블록체인컨퍼런스에는 핀테크와 블록체인, 암호화폐 분야 전문가인 크리스토퍼 엠스 토큰키(TokenKey) 대표를 비롯 블록체인, 암호화폐 관련 유명 재단과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국, 일본, 이스라엘을 제외한 어느 나라 사람이든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로는 3200유로(한화 414만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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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OO 2018-11-16 14:39
유익하네요
오미선 2018-11-14 11:08
감사합니다~
임은교 2018-11-13 15:40
유익한 기사 잘 읽고 갑니다.
셋스킹 2018-11-10 03:31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